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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현물 거래량 3월 이후 첫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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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글로벌 가상화폐 현물 거래량은 전월대비 1.82% 늘었다. 블록체인 정보 제공 플랫폼인 더블록리서치(The Block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7월 글로벌 가상화폐 현물 거래량은 1조 1,120억 달러(한화 약 1,536조 원)였다.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지난 7월 가상화폐 시장 현물 거래량 특징으로는 3월부터 지속됐던 감소세가 반등했다는 것이 있었다. 올해 3월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과 함께 2조 4,800억 달러(한화 약 3,387조 4,320억 원)로 집계됐던 가상화폐 시장 현물 거래량은 계단식으로 감소하며 6월 1조 1,100억 달러(한화 약 1,515조 8,160억 원)까지 줄어든 바 있다.
바이낸스(Binance)는 조사기간 가장 큰 가상화폐 현물 시장 거래량 점유율을 확보한 업체였다. 올해 7월 가상화폐 현물 시장 내 바이낸스 시장 점유율은 36.29%로 계산됐다. 조사기간 바이낸스에서는 약 4,036억 달러(한화 약 551조 1,561억 원)의 가상화폐 현물 거래가 발생했다. 다만, 바이낸스 거래 대금 자체는 지난 6월 값인 4,215억 달러(한화 약 575조 6,004억 원)와 비교해 4.25% 줄었다. 
2위와 3위는 바이비트(Bybit)과 후오비(Houbi)가 가져갔다. 바이비트와 후오비가 지난 7월 시장에서 확보한 가상화폐 현물 거래량은 각각 1,346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83조 8,780억 원)와 793억 9천만 달러(한화 약 108조 4,149억 원)였다.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12.11%와 7.14%였다.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전월 대비 각각 1.56%와 2.34% 상승했다.
 

지난 1월부터 8월 현재까지의 가상화폐 거래량 변화 추이(사진=더블록)
지난 1월부터 8월 현재까지의 가상화폐 거래량 변화 추이(사진=더블록)

거래량 68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94조 215억 원) 규모의 크립토닷컴(CryptoCom)과 649억 1천만 달러(한화 약 88조 6,346억 원)의 게이트아이오(Gateio)는 순서대로 후오비의 뒤를 따라 지난 7월 가상화폐 현물 거래량 순위 목록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오비와 크라켄의 시장 점유율은 6.19%와 4.84%로 파악됐다.
시장 흐름을 총합했을 때 지난달 전 세계 주요 거래소 다섯 곳에서 가상화폐 현물 거래의 66.46%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올해 7월 상위 다섯 곳 가상화폐 거래소 현물 거래량은 전월대비 0.1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미국의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는 자체 분석 보고서에서 8월을 비트코인 시세 하락과 함께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지는 시기로 소개했다. 거래량 감소가 투자자들의 시장 ‘활동 감소’로 이어져 업계 분위기를 악화시킨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23년 8월은 비트코인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졌던 시기로 거론됐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코인베이스는 “지난 2023년 8월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6월과 비교해 19% 감소했었다”라며 “같은 기간 선물 거래량은 30%까지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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