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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2024 개막, ‘대작 풍년’에 관람객들 인산인해 … 세계 3대 게임쇼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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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2024(이하 TGS2024)가 오는 29일까지 치바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된다. 26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행사는 첫 포문을 열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전시장에는 대기열이 길게 늘어서며 행사를 향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큰 대기열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한 때 주춤했던 행사는 다시 한번 성공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카카로트, 대지에 서다. 반다이남코부스에 전시된 대형 사이즈 손오공 
▲카카로트, 대지에 서다. 반다이남코부스에 전시된 대형 사이즈 손오공 

올해 행사는 소위 트리플A급 메인 타이틀이 대거 등장해 현장을 수놓는다. 소니, 세가 등이 이미 대규모 신작을 발표한 가운데, 반다이남코, 코나미 등 대형 회사들이 현장에서 거대 부스를 형성하면서 활기를 이끄는 모양새다. 현장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부스는 캡콤. 줄이 시작되자마자 30분만에 모든 시연이 마감될 정도로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인기를 실감케 한다. 세가의 ‘메타포’, ‘용과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 코나미의 주력 라인업인 ‘사일런트힐2’, ‘메탈기어솔리드 델타’등이 주목을 끄는 분위기다.

▲세가 부스는 메타포, 용과 같이 등으로 관람객들이 쇄도했다
▲세가 부스는 메타포, 용과 같이 등으로 관람객들이 쇄도했다

국내 기업들역시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30분 이상 대기열이 형성되며 일본에서도 역시 기대작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한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구글 플레이, 레벨인피니트 등 다양한 부스에서 보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결집을 이끌어냈다. 하이브IM ‘던전 스토커즈’는 9홀에 위치한 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인플루언서들을 만나는 보양새다. 초기 일본시장이 진출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엘엔케이 ‘붉은 보석’역시 여전한 팬층을 잘아한다. 이외에도 한국 공동관과 인디게임 부스 등을 통해 크고 작은 대작 라인업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넥슨 카잔 부스
▲넥슨 카잔 부스
▲카잔 부스는 비교적 많은 시연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기열이 늘어서는 모양새다
▲카잔 부스는 비교적 많은 시연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기열이 늘어서는 모양새다

올해 E3이 폐지된 이후 각 게임쇼들이 잇달아 폐쇠될 가능성을 제기하는 이들이 다소 있었으나, 도쿄에서의 분위기는 그와는 사뭇 달랐다. 여전히 게이머들은 오프라인으로 향했고, 함께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도쿄게임쇼는 오는 9월 29일까지 계속된다
▲도쿄게임쇼는 오는 9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조직위는 오는 9월 29일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병행하며 현장에서 관람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TGS2024에 참가한 각 기업들이 전시가 끝난 후 별도 방송을 통해 신작 정보를 공개하고 게임의 세부 내역을 알리는 프리젠테이션을 공개하는 등 축제 분위기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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