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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글로벌 비트코인 현물 ETF 새 국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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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자체 보고서인 ‘이지코노미’를 통해 글로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올해 하반기 신규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미국 ▲홍콩 ▲우리나라에서 변화 조짐을 보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빗썸
빗썸

지난 1월 출시 이후 가상화폐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국부펀드와 연금기금 등의 참여로 전환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빗썸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최근 자금 유출이 발생해 시장 우려가 커졌지만, 국부펀드와 연금기금 자금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에 국부펀드와 연금기금 자금이 투입될 수 있다는 소식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사이기도한 블랙록 관계자는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국부펀드 및 연금기금과 가상화폐 투자 관련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블랙록 관계자는 국부펀드와 연금기금이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관점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 참여를 계획 중이라고 부연했다. 빗썸 보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량을 보유한 블랙록이 국부펀드와 연금기금과 같은 대형 기관의 시장 진입을 예상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지난 1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처음 출시됐을 때도 업계 전문가들은 규모가 큰 기관일수록 수개월의 시간을 갖고 시장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라며 “대형기관들은 투자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하기 때문에 신규 상장지수펀드에 섣불리 투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빗썸
사진=빗썸

빗썸은 지난 4월 30일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 점에도 주목했다. 
현재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는 예상보다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의 사례를 봤을 때 하반기까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미국의 경우에도 출시 첫 달이었던 지난 1월에는 매도 물량이 많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됐었다는 부연이다. 
보고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도 출시 한 달 후인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자금이 몰렸다”라며 “전문가 일각에서는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도 미국과 비슷하게 올해 하반기부터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이란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빗썸은 국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금융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유권해석을 재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약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상장·거래 허용을 내건 바 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빗썸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구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호재가 계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 시장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성숙도를 올려주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시세 상승을 촉진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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