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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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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23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75%로 대폭 상향했다. 블룸버그 시장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심사를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존 입장을 180도 선회해 출시를 허가할 수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 돌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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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시장 분석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23일로 예정된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최종 심사 일정을 앞두고 비관적이었던 기존 전망을 금일인 5월 21일 뒤집었다. 
에릭 발추나스 시장 분석가는 입장 번복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이 오는 2025년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내다본 바 있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을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업계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을 허가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릭 발추나스 시장 분석가는 추가적인 사항이 확인될 때까지 승인 가능성을 75%로 제한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시장 분석가는 오는 5월 23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75%로 대폭 상향했다(사진=트위터/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시장 분석가는 오는 5월 23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75%로 대폭 상향했다(사진=트위터/ 에릭 발추나스)

또 다른 블룸버그 시장 분석가도 유사한 입장을 내보였다.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시장 분석가는 여러 소식통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허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알렸다. 
제임스 세이파트 시장 분석가는 소식통의 전언이 사실이라면 향후 수일 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발행사 간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서류 작업이 다수 이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만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정지척인 이유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검토 중이라면 최근 현지 상원의회를 통과한 ‘가상화폐 수탁(커스터디) 관련 회계지침(SAB 121)’ 무력화 결의안과 하원의회 금융서비스위원회(financial services committee)에서 제출된 입장문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시장 분석가도 여러 소식통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허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알렸다(사진=트위터/ 제임스 세이파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시장 분석가도 여러 소식통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허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알렸다(사진=트위터/ 제임스 세이파트)

최근 미국 상원의회에서는 미국 은행의 가상화폐 시장 참여를 실질적으로 제한해 온 현지 증권거래위원회의 회계지침을 무산시키자는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된 바 있다. 하원의회의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금융서비스위원장의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이 과거 이더리움 가상화폐와 관련해 하원의회를 오도했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패트릭 맥헨리 금융서비스위원장은 지난 2023년 4월 청문회에서 이더리움 관할 기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위원회(CFTC) 중 어느 곳이냐는 금융서비스위원회 질의에 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는 이더리움이 증권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며 의회를 우롱했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은 5월 21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0.64% 상승한 47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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