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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린킨 파크?” ... 롤드컵 공식 뮤비, 팬들 반응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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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25일 자정에 공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공식 뮤직비디오의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고 있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이번 롤드컵 주제가는 린킨 파크의 신곡 ‘Heavy Is The Crown’으로 선정됐다. 해당 곡은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정상에 오르려는 자는 그 무게를 견뎌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2023년 롤드컵에서의 좌절을 딛고 정상에 다시 오른 T1의 서사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막상 공개된 영상에는 작년 T1이 롤드컵에서 선보인 드라마틱한 행보와 명장면들이 배경으로 스치듯이 지나갔다. 그 결과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단순히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모인 선수들의 평면적인 전투로 그려졌다.

이 때문에 ‘앰비션’ 강찬용과 ‘데프트’ 김혁규의 프로 커리어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RISE’나 ‘GODS’와 비교하면 밋밋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린킨 파크가 너무 자주 등장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디펜딩 챔피언 T1이 아니라 린킨 파크가 아니냐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Heavy Is The Crown’은 공개 이후 10시간 만에 6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는 데는 성공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댓글란에는 뮤직비디오를 다시 만들어달라는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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