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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로토콜’, 일본 현지 이어 국내 서비스 론칭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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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서비스 예정이던 PC MMORPG ‘블루프로토콜’이 완전히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10일 ‘블루프로토콜’의 국내 서비스 론칭 중단 결정을 밝혔다.
 

▲ ‘블루프로토콜’(사진=반다이남코)
▲ ‘블루프로토콜’(사진=반다이남코)

‘블루프로토콜’은 일본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판타지 세계관 배경의 PC MMORPG 신작이다. 애니메이션풍 비주얼과 화려한 연출 등 많은 팬들에게 기대를 모은 바 있으나, 게임은 지난해 6월 일본 내 출시된 이후 숱한 문제점을 드러내며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았다. 게임 내에서는 미흡한 액션성, 불편한 편의성, 매끄럽지 못한 콘텐츠 구조 등 다방면에서 지적을 받았으며, 이용자 수 역시 초반 화제성이 식음과 동시에 빠르게 감소했다. 
이에 반다이남코 측은 지난 8월 일본 지역 서비스 종료, 아마존게임즈 퍼블리싱 계약 해지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국내 서비스의 경우 스마일게이트가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10일 공지를 통해 이 또한 무산되며 ‘블루 프로토콜’은 완전히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블루프로토콜' 공식 홈페이지
사진=스마일게이트 '블루프로토콜' 공식 홈페이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는 ‘블루프로토콜’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결정의 사유를 알렸다. 회사 측은 “개발사인 반다이남코 온라인의 서비스 종료 결정 공지 이후 협의 지연으로 인해 빠르게 소식을 전달 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라며 “반다이남코 온라인에서 2025년 1월 18일 일본판 블루프로토콜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함에 따라 한국 서비스도 함께 런칭 중단 수순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이던 ‘블루프로토콜’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은 9월 24일 부로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보다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을 만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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