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 카지노

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탠다드차타드, 이번 주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전망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계 다국적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d)가 이번 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 승인을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스탠다드차타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23일 현지 자산운용사인 반에크(Van Eck)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신청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 상품 발행이 미국에서 허용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연말 8천 달러(한화 약 1,092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현지시간인 지난 5월 21일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80%에서 90%의 확률로 이번 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 시장 분석가는 ‘확신한다(Sure)’라고 표현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허가 전망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 상품 발행이 미국에서 허용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연말 8천 달러(한화 약 1,092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사진=더블록/ 스탠다드차타드)
스탠다드차타드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 상품 발행이 미국에서 허용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연말 8천 달러(한화 약 1,092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사진=더블록/ 스탠다드차타드)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 시장 분석가는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미국에서 승인될 경우, 이더리움 시장 가격이 올해 연말 8천 달러(한화 약 1,092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알렸다. 비트코인 연말 가격이 1만 5천 달러(한화 약 2,048만 원)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더리움 시세도 비트코인과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며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관점이다. 
그는 “이번 주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되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비트코인과 괴리율을 유지하며 상승할 것으로 본다”라며 “당사의 내년 비트코인 전망 가격이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300만 원)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8천 달러(한화 약 1,092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시장 분석가는 이번 주 이더리움 투자 상품이 미국에서 승인될 경우, 출시 첫 12개월 동안 150억 달러(20조 4,750억 원)에서 최대 450억 달러(한화 약 61조 4,250억 원)의 자금이 현물 상장지수펀드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시가총액 비중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 흐름을 봤을 때 약 239만 개에서 915만 개의 이더리움이 증권시장 투자 자산으로 운용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스탠다드차타드는 가상화폐 시장 내 이더리움 경쟁력이 지난 3월 13일에 진행된 ‘데네브-칸쿤(Deneb-Cancun)’ 업그레이드 이후 강화됐다고 피력한 바 있다. ‘데네브-칸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정보 저장 공간 추가 및 수수료 감소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제프 켄드릭 분석가는 지난 3월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던 ‘데네브-칸쿤’ 업그레이드가 블록체인 ‘브릿지’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브릿지’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메인넷(중앙서버)을 연결하는 기능으로 블록체인간의 연결을 중개해 주면서 레이어2와 마찬가지로 확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는 향후 이더리움 사용 사례가 게임 및 토큰화로 발전해 대체불가토큰(NFT) 및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산업의 수요를 이끌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5월 22일 오전 현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5.17% 상승한 52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