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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미국 현물 ETF 출시 가능성에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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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상화폐 가격이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진전 소식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금일 427만 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더리움 시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서류 작업 진행 소식 및 출시 관련 업계 낙관론과 함께 490만 원을 돌파하며 15% 이상 상승 중이다.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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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금일인 5월 21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예비 상장 거래소에 ‘거래소 규칙 변경(19b-4)’ 서류 최신화를 요청했다. 업계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하려는 증권거래소에 투자 상품 관련 주요 서류 최신화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 소식통은 현재 상황을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번 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최종 심사에서 발행을 허가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23일 현지 자산운용사인 반에크(Van Eck)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신청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0일 이후 이더리움 시세 변화 추이(사진=코빗)
지난 5월 20일 이후 이더리움 시세 변화 추이(사진=코빗)

다만,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하려는 미국 증권거래소가 ‘거래소 규칙 변경’ 서류를 최신화하고 허가를 받더라도, 실제 출시로 이어지기 위해선 현지 증권거래위원회의 ‘유가증권신고서(S-1)’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가증권신고서’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신청사가 의무에 따라 사업적, 재무적, 법적 정보 등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개 및 제출하는 서류다.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예비 발행사는 상품을 출시하기 전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유가증권신고서’ 신청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며 “그렇기에 현지 증권당국의 ‘거래소 규칙 변경’ 최신화 요청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뜻하지만은 않는다”라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금일인 5월 21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예비 상장 거래소에 ‘거래소 규칙 변경(19b-4)’ 서류 최신화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사진=코인데스크)
코인데스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금일인 5월 21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예비 상장 거래소에 ‘거래소 규칙 변경(19b-4)’ 서류 최신화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사진=코인데스크)

업계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지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들의 경우 이번 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시장 분석가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심사를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존 입장을 180도 선회해 출시를 허가할 수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 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을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들의 경우 이번 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사진=트위터/ 에릭 발추나스, 제임스 세이파트)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들의 경우 이번 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사진=트위터/ 에릭 발추나스, 제임스 세이파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시장 분석가는 여러 소식통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허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소식통의 전언이 사실이라면 향후 수일 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발행사 간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관련 서류 작업이 다수 이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그동안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예비 발행사 간 어떠한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승인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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