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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5월 15일 비트코인 반등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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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은행인 티디코웬(TD Cowen)이 현지 증권당국에 제출된 금융기관 서류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여부에 따라 이달 중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현지 금융기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참여 소식이 공개되고,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가 무산될 경우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부각되며 상승 동력을 마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이다. 
티디코웬 분석가는 최근 고객 서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15일을 기준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오는 5월 15일은 미국 기관이 현지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 서류(13F) 제출을 완료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 참여 여부 및 반응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점이다. 
랜스 비탄자(Lance Vitanza) 티디코웬 분석가는 “만약 지난 1분기에 현재 알려진 곳보다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에 참여한 것이 공개되면 비트코인에 대한 제도적 수용이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티디코웬 분석가는 현지 금융기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참여 소식이 공개되고,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가 무산될 경우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부각되며 상승 동력을 마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사진=코인데스크)
티디코웬 분석가는 현지 금융기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참여 소식이 공개되고,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가 무산될 경우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부각되며 상승 동력을 마련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사진=코인데스크)

오는 5월 23일로 예정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심사 반려 가능성이 비트코인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언급도 있었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이 반려될 경우 비트코인이 유일한 시장 승자로 부각되며 업계 안팎의 스포트라이트를 끌어모을 것이라는 견해다. 
랜스 비탄자 분석가는 “현물 상장지수펀드로서의 이더리움 운명은 최소 오는 2025년 불확실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며 “지난 4월 반감기가 적용된 시점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가 불투명해질 경우 비트코인이 시장 유일한 승자로 주목받으며 수요 증가 현상을 경험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티디코웬은 자사의 두 가지 전망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경우 미국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주가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세계 최다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로 총 21만 4,400개를 보유 중이다. 
 

티디코웬
티디코웬

한편 다국적 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의 경우 단기 가상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지표가 부족하다며 ‘조심스러운(Cautious)’ 입장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 낙관적인 흐름이 관측되지 않아 투자자 관심이 감소한 만큼, 전망 예측에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시각이다. 
제이피모건은 최근 시장 보고서에서 단기적 관점에서 가상화폐 투자 주의를 권고했다. 보고서는 현재 가상화폐 시장이 총 세 가지의 역풍을 맞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 가지 역풍으로는 ▲투자자 관심 감소 ▲금보다 고평가된 비트코인 가격 ▲창업투자회사(VC) 투자금 저조가 거론됐다.
비트코인은 5월 14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60% 오른 8,76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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