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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최고경영자, 연말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 5조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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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인 리플(Ripple)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se) 최고경영자가 현재 2조 5,700억 달러(한화 약 3,479조 원) 규모인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말  5조 달러(한화 약 6,775조 원)까지 두 배가량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반감기’ 및 ‘미국 가상화폐 규제’ 제정을 중심으로 업계 시가총액이 늘어날 거란 관점이다.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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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4월 8일 미국 경제매체인 씨앤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반감기, 현지 규제가 가상화폐 시장가치를 두 배가량 크게 만들 거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거시적 요소가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리플 최고경영자는 지난 1월 미국 증권시장에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처음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진짜 기관투자를 불러왔다고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업계에 있으며 시장 트렌드가 등장하고 소멸하는 것을 지켜봤다”라며 “현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경우 처음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기관 자금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리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2조 5,700억 달러(한화 약 3,479조 원) 규모인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말  5조 달러(한화 약 6,775조 원)까지 두 배가량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사진=씨앤비씨)
리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2조 5,700억 달러(한화 약 3,479조 원) 규모인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말  5조 달러(한화 약 6,775조 원)까지 두 배가량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사진=씨앤비씨)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가상화폐 업계 시가총액 증가에 긍정적일 거라고 언급했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시기를 뜻한다. 업계가 예상 중인 비트코인 ‘반감기’ 시점은 오는 4월 20일에서 21일 사이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라며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공급이 줄어들고 수요가 확대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리플 최고경영자는 ‘미국 가상화폐 규제’가 올해 현지 대통령 선거 등을 통해 구체화될 거라고 설명했다. 현지 가상화폐 규제가 선거 공약 및 차기 행정부 계획 등을 통해 명확해져 시장에 변화를 만들 거란 게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의 입장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반감기’ 및 ‘미국 가상화폐 규제’ 제정은 리플 최고경영자가 꼽은 가상화폐 시장 강세 요소다(사진=씨앤비씨)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반감기’ 및 ‘미국 가상화폐 규제’ 제정은 리플 최고경영자가 꼽은 가상화폐 시장 강세 요소다(사진=씨앤비씨)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는 “가상화폐 업계와 관련해 거시적인 순풍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미국 내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거라는 점이다”라며 “여태까지 미국은 가상화폐 시장에 적대적인 국가 중 하나였으나 규제 제정 등을 통해 분위기가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리플은 4월 10일 오후 현재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81% 하락한 86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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