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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자산 토큰화’ 시장 규모 16조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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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토큰화’ 시장이 16조 달러(한화 약 2경 2,108조 원)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리플(Ripple) 블록체인 프로젝트 자회사를 통해 나왔다. 리플의 자금조달 및 개발 부문 자회사인 리플엑스(RippleX)는 전통 금융 업계의 시장 참여로 ‘자산 토큰화’ 부문이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보다 최대 8배까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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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토큰화’는 물리적 또는 디지털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토큰으로 표기하는 것을 뜻한다. 업계에 따르면 ‘자산 토큰화’는 대체가능토큰(FT)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나뉘며, 가상화폐 시장 외에도 부동산, 미술품, 금융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자산 토큰화’ 시장이 16조 달러(한화 약 2경 2,108조 원)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관측은 리플엑스의 마커스 인팬저(Markus Infanger) 수석 부사장을 통해 제기됐다. 
마커스 인팬저 부사장은 업계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자산 토큰화’를 통한 전통 금융 기업의 블록체인 사용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기술에 대한 관심이 실제 효용성(유틸리티)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마커스 인팬저 부사장은 자사 연구 추정치에 기반해 ‘자산 토큰화’ 시장 미래가치를 16조 달러(한화 약 2경 2,108조 원)로 예상했다. 다만, 16조 달러(한화 약 2경 2,108조 원) 시장이 형성될 예상 시점은 따로 특정되지 않았다. 
 

‘자산 토큰화’ 시장이 16조 달러(한화 약 2경 2,108조 원)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리플 블록체인 프로젝트 자회사를 통해 나왔다(사진=코인텔레그래프)
‘자산 토큰화’ 시장이 16조 달러(한화 약 2경 2,108조 원)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리플 블록체인 프로젝트 자회사를 통해 나왔다(사진=코인텔레그래프)

마커스 인팬저 부사장은 최근 복수의 금융기관이 자사의 리플 블록체인 원장에 자산을 발행하는 것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홍콩상하이은행(HSBC)을 전통 금융 업체의 자사 기술 사용 사례로 소개했다. 
홍콩상하이은행은 지난 2023년 11월 기관용 토큰증권(STO) 보관 서비스 출시를 위해 리플의 자회사인 메타코(Metaco)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메타코와 홍콩상하이은행의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 11월 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메타코의 ‘하모나이즈(Harmonize)’ 디지털자산 보관 솔루션을 활용해 자사의 기존 플랫폼인 ‘홍콩상하이은행 오리온(HSBC Orion)’을 확장하겠다는 것이 홍콩상하이은행의 입장이었다. 
 

리플 블록체인 프로젝트사는 올 연말 자체 미국 달러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사진=더블록)
리플 블록체인 프로젝트사는 올 연말 자체 미국 달러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사진=더블록)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마커스 인팬저 부사장은 최근 리플이 발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리플은 이달 초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스테이블코인 가상화폐를 출시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마커스 인팬저 부사장에 따르면 리플은 ‘결제’, ‘디파이(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화폐 기반 금융)’ 부문에서 자사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확장할 방침이다. 자체 발행 가상화폐인 ‘리플(XRP)’와 스테이블코인을 함께 사용하는 실험도 최근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리플’은 4월 22일 오후 현재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06% 하락한 765.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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