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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비트텐서·수이’ 가상화폐 기반 신탁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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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비트텐서(Bittensor)와 수이(Sui)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신탁은 그레이스케일이 현지 금융기관 투자자를 대신해 특정 가상화폐 자산을 매입해 주는 투자 상품이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은 총 20개의 가상화폐 신탁 상품을 운용 중이다. 
 

그레이스케일
그레이스케일

그레이스케일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8월 7일 선보인 두 개의 신탁 상품 이름은 ‘그레이스케일 비트텐서 트러스트(Grayscale Bittensor Trust)’와 ‘그레이스케일 수이 트러스트(Grayscale Sui Trust)’다. 
‘그레이스케일 비트텐서 트러스트’는 비트텐서 프로토콜의 기축통화인 ‘타오(TAO)’에 투자하는 상품이며, ‘그레이스케일 수이 트러스트’는 수이 프로토콜의 중심 자산인 ‘수이’ 가상화폐를 추종하는 신탁이다.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전환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최근 발행된 비트텐서와 수이를 제외하고 그레이스케일이 운용 중인 단일 가상화폐 신탁은 총 14개다. 14개 단일 가상화폐 신탁으로는 베이직어탠션토큰, 비트코인캐시, 체인링크, 디센트럴랜드, 이더리움클래식, 파일코인, 호라이즌, 라이트코인, 라이브피어, 니어프로토콜, 솔라나, 스택스, 스텔라루멘, 지캐시가 있다. 
 

비트텐서
비트텐서

이중 니어프로토콜, 스택스는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Private Placement)’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모(私募)’라고도 불리는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 판매 방식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투자 상품이 판매되지 않고 특정한 개인이나 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 등에 유가증권을 인수토록 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비트텐서와 수이 신탁도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 형태로 발행됐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쟁글(Xangle)에 따르면 비트텐서는 분산형 개인간(P2P) 머신러닝 프로토콜이다. 쟁글은 비트텐서의 목표가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머신러닝 모델 공유와 활성화라고 설명했다. 비트텐서 프로토콜은 머신러닝 연구자들이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원장 사용을 기록하고 보상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수이
수이

수이 프로젝트는 향후 웹3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구축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이 프로젝트 현재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자산 소유권 개념을 재정립하고 거래 처리를 이원화하는 방식으로 체인 속도를 개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비트텐서는 8월 8일 오전 현재 전일대비 4.0% 하락한 247.70달러(한화 약 34만 1,603 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이 시세는 빗썸에서 2.36%의 일간 하락률과 함께 87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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