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 카지노

상단영역

본문영역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2주 연속 자금 유입세 지속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2주째 이어졌다.
 

코인쉐어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유입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총 14억 4천만 달러(한화 약 1조 9,958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조사 기간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약세에 따른 매수세가 자본 유입을 이끌었다”라며 “비트코인 시장 유입액은 1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조 8,711억 원)로 주간 유입액 기준 사상 다섯 번째로 큰 자금 규모였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모두 자본이 들어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유입액은 각각 13억 4,700만 달러(한화 약 1조 8,669억 원)와 7,210만 달러(한화 약 999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에서는 860만 달러(한화 약 119억 원)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도 유입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시장 금액이 유입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솔라나, 라이트코인, 리플, 에이다(카르다노)가 있었다. 네 자산에 투입된 자금은 각각 440만 달러(한화 약 61억 원), 12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 1백만 달러(한화 약 13억 8,600만 원), 70만 달러(한화 약 9억 7,020만 원)였다.
주요 알트코인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4백만 달러(한화 약 55억 원)의 유입이 관측됐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블랙록’ 최다 자금 유입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도 유입세가 우세했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들어온 단일 종목은 5억 2,300만 달러(한화 약 7,249억 원)의 ‘블랙록 아이쉐어즈(BlackRock i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블랙록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직전 주간에도 1,400만 달러(한화 약 194억 원)의 투자금이 몰린 바 있다.
‘피델리티(Fidelity)’와 ‘아크21쉐어스(Ark21Shares)’ 투자 상품은 순서대로 3억 5,800만 달러(한화 약 4,962억 원)와 7,500만 달러(한화 약 1,040억 원)의 유입액으로 ‘블랙록 아이쉐어즈’를 뒤따랐다.
‘비트와이즈(Bitwise)’와 ‘21쉐어스(21Shares)’에도 4천만 달러(한화 약 554억 원) 이상의 자금이 진입했다. 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로의 유입액은 각각 4,700만 달러(한화 약 651억 원)와 4,600만 달러(한화 약 638억 원)였다.
‘퍼포스(Purpose)’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도 9백만 달러(한화 약 125억 원)의 자금 진입이 있었다.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4억 1,500만 달러(한화 약 5,752억 원)의 유입이 집계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3,400만 달러(한화 약 471억 원)가 빠졌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직전 주간에도 8,700만 달러(한화 약 1,206억 원)의 투자금이 나갔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BCI)’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상승하고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하락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8.15% 올랐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0.03%씩 떨어졌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도 하락했다. 알트코인 지수는 조사기간 동안 9.02% 늘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