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 카지노

상단영역

본문영역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3주 연속 자금 유출세 지속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출이 3주째 이어졌다.
 

코인쉐어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 유입, 이더리움 유출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총 3천만 달러(한화 약 415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
코인쉐어스는 “조사 기간 이더리움에서는 지난 2022년 8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자금이 빠져나갔다”라며 “이더리움에서는 2주에 걸쳐 1억 1,900만 달러(한화 약 1,644억 원)가 나가며 올해 최악의 흐름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에는 자본이 들어오고 이더리움에서는 나갔다. 비트코인 유입액과 이더리움 유출액은 각각 1천만 달러(한화 약 138억 원)와 5,830만 달러(한화 약 806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에서는 420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가 철수됐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유입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시장 금액이 유입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솔라나, 라이트코인, 체인링크, 리플이 있었다. 네 자산에는 순서대로 16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 140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 60만 달러(한화 약 8억 2,920만 원), 30만 달러(한화 약 4억 1,460만 원)가 진입했다. 
주요 알트코인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280만 달러(한화 약 39억 원)의 유입이 관측됐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피델리티’ 최다 자금 유출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은 유출세가 우세했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빠진 단일 종목은 1억 5,300만 달러(한화 약 2,114억 원)의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직전 주간에도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073억 원)의 투자금이 회수된 바 있다.
‘21쉐어스(21Shares)’와 ‘코인쉐어스(Coinshares)’ 투자 상품은 순서대로 2,900만 달러(한화 약 401억 원)와 6백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의 유출액으로 ‘그레이스케일’을 뒤따랐다.
반면, ‘블랙록 아이쉐어스(BlackRock iShares)’와 ‘아크21쉐어스(Ark21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각각 8,400만 달러(한화 약 1,161억 원)와 2,700만 달러(한화 약 373억 원)가 유입됐다.
‘비트와이즈(Bitwise)’와 ‘피델리티(Fidelity)’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도 1천만 달러(한화 약 138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됐다. 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유입액은 순서대로 1,500만 달러(한화 약 207억 원)와 1,300만 달러(한화 약 180억 원)였다. 
‘퍼포스(Purpose)’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는 5백만 달러(한화 약 69억 원)가 진입했다.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1,200만 달러(한화 약 166억 원)의 유입이 집계됐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BCI)’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하락하고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0.47% 떨어졌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1.20%와 1.35% 올랐다.같은 기간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증가했다. 알트코인 지수는 조사기간 동안 1.00% 늘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