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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투자시장, 2주 연속 자금 유입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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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2주째 이어졌다.
 

코인쉐어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유입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3천만 달러(한화 약 401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미국 중앙은행이 오는 9월 현지 기준금리를 0.5%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잃으며 자금 유입세로 약해졌다”라며 “솔라나에서는 ‘밈 코인’ 생태계가 축소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자본이 들어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유입액은 각각 4,200만 달러(한화 약 561억 원)와 420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에서는 90만 달러(한화 약 12억 231만 원)의 자금 이탈이 포착됐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유출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시장 금액이 유출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솔라나가 있었다. 솔라나 시장에는 3,890만 달러(한화 약 520억 원)가 유입됐다.
반면, 리플에는 자금이 소폭 유입됐다. 유입 자금 규모는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718만 원)다. 주요 알트코인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도 21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의 자본이 투입됐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그레이스케일’ 최다 자금 유출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의 경우 유출세가 우세했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나간 단일 종목은 3억 1,100만 달러(한화 약 4,155억 원)의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직전 주간에도 5억 5,200만 달러(한화 약 7,374억 원)의 투자금이 빠져나간 바 있다.
‘21쉐어스(21Shares)’에서도 4,800만 달러(한화 약 641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블랙록 아이쉐어즈(BlackRock i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1억 4,700만 달러(한화 약 1,964억 원)가 투자됐다. ‘블랙록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직전 주간에도 4억 800만 달러(한화 약 5,451억 원)의 투자금이 몰린 바 있다.
‘피델리티(Fidelity)’와 ‘아크21쉐어스(ARK21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순서대로 8,200만 달러(한화 약 1,096억 원)와 3,600만 달러(한화 약 481억 원)의 자금 진입이 있었다.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퍼포스(Purpose)’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는 순서대로 1,200만 달러(한화 약 160억 원)와 3백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서도 1억 800만 달러(한화 약 1,443억 원)의 유입이 집계됐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BCI)’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하락하고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0.87% 떨어졌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3.01%와 5.7%씩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상승했다. 알트코인 지수는 조사기간 동안 0.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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