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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증권시장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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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하락했다.
 

▲ 업비트
▲ 업비트

증시와 약보합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코스피, 나스닥 시장은 각각 0.82%, 3.18%, 1.10%씩 떨어졌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와 코스피 및 나스닥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55으로 지난주 ‘탐욕’ 단계에서 이번 주 ‘중립’ 단계로 들어섰다”라고 말했다.
 

▲ 지난주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상승했고 코스피 시장은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지난주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상승했고 코스피 시장은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하락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업비트 시장지수와 비교해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1.16% 감소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2.02% 올랐으며 나스닥과 비교해 0.06% 떨어졌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이더리움을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의 하락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15.07%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15.07%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8.05P 감소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55.53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대비 8.05포인트 줄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74.18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칠리즈’였다. 32.46의 ‘스택스’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칠리즈’와 ‘스택스’,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칠리즈’는 스포츠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이라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칠리즈’ 가상화폐는 스포츠 팀의 팬 토큰 및 투표 토큰을 얻거나 관련 상품들을 구매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스택스’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블록스택에서 거래를 처리하거나 수수료로 지불되는 가상화폐다. 블록스택 플랫폼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오라클’ 최고 상승 테마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8개 테마 중 3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오라클’과 ‘광고산업’은 전주 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테마였다.
‘오라클’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구성원들간의 메시징 플랫폼이나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어진 지표다. ‘광고산업’은 다양한 형태의 광고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됐다. 
‘체인링크’와 ‘베이직어탠션토큰’은 ‘오라클’과 ‘광고산업’ 내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두 테마의 상승률은 각각 7.03%와 0.27%였다.
 

▲ 지난주 업비트 거래소 내 테마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업비트 거래소 내 테마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간편결제 플랫폼’ 최고 하락 테마
반면, ‘간편결제 플랫폼’과 ‘데이터저장 서비스’ 테마는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테마였다.
‘간편결제 플랫폼’은 온라인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상화폐로 구성된 테마 인덱스다. ‘데이터저장 서비스’는 유휴 저장 공간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엮고, 클라우드(가상서버) 보관 서비스를 수행하는 디지털자산 집합체다.
‘크로노스’와 ‘시아코인’는 순서대로 ‘간편결제 플랫폼’과 ‘데이터저장 서비스’ 콘텐츠의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간편결제 플랫폼’과 ‘데이터저장 서비스’ 테마 하락률은 순서대로 7.38%와 6.63%였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업비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추첨 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추첨 툴은 최근 업비트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진행한 이벤트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비트는 “당사의 추첨 툴은 추첨 과정에서 블록체인상 정보를 활용해 누구도 조작할 수 없는 공정한 추첨이 이루어진다”라며 “추첨된 내용은 블록체인상에 공개돼 투명하게 누구나 검증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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