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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하락, 증권시장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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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하락하고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다.
 

▲ 업비트
▲ 업비트

3%대 하락, 증시는 반등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는 3.29% 떨어졌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1.02%와 3.08% 올랐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는 하락 추세를 보였고 코스피 및 나스닥은 상승세를 나타냈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47로 지난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 지난주 가상화폐 지수는 하락했고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지난주 가상화폐 지수는 하락했고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하락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업비트 시장지수와 비교해 더 작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0.89% 감소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1.91% 떨어졌으며 나스닥과 비교해 3.97% 하락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각각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의 하락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0.89%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0.89%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3.60P 증가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47.79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대비 3.60포인트 줄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80.20의 ‘매우 탐욕’ 단계를 기록한 ‘쎄타퓨엘’이었다. 29.22의 ‘앱토스’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쎄타퓨엘’과 ‘앱토스’,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쎄타퓨엘’은 탈중앙화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쎄타 네트워크에서 쓰이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쎄타 네트워크가 개인간(P2P) 방식으로 컴퓨팅 자원과 대역폭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쎄타퓨엘’ 가상화폐는 쎄타 네트워크에서 블록을 생성하거나 데이터를 저장할 때 수수료로 쓰이고 있다.
‘앱토스’는 메타(구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사업인 ‘디엠(Diem)’ 출신 개발진이 만든 레이어1 플랫폼이다. 레이어1은 블록에 거래를 기록하고 승인하며 처리할 수 있는 독자적인 블록체인을 뜻한다. 업비트는 ‘앱토스’가 인터넷 인프라로서 블록체인의 사용성을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연산력 임대 서비스’ 최고 상승 테마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8개 테마 중 7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연산력 임대 서비스’와 ‘콘텐츠 생산 및 중개’는 전주 대비 가장 크게 오른 테마였다.
‘연산력 임대 서비스’는 컴퓨터 프로세서(GPU, CPU)의 연산력과 블록체인의 연결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화폐와 관련이 있다. ‘콘텐츠 생산 및 중개’ 인덱스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콘텐츠의 생산 및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가진 가상화폐로 만들어진 항목이다.
‘골렘’과 ‘트론’은 순서대로 ‘연산력 임대 서비스’와 ‘콘텐츠 생산 및 중개’ 테마의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연산력 임대 서비스’와 ‘콘텐츠 생산 및 중개’의 상승률은 각각 17.21%와 5.61%였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오라클’ 최고 하락 테마
반면, ‘오라클’과 ‘디파이 인덱스’ 테마는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테마였다. 
‘오라클’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구성원들간의 메시징 플랫폼이나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구성된 지표다. ‘디파이 인덱스’는 블록체인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으로 만들어진 테마다.
‘체인링크’와 ‘솔라나’는 순서대로 ‘오라클’과 ‘디파이 인덱스’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오라클’과 ‘디파이 인덱스’ 테마 하락률은 순서대로 10.15%와 8.61%였다.
 

▲ 지난주 업비트 거래소 내 테마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업비트 거래소 내 테마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가상화폐 정보 제공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4월 30일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 89%의 투자자가 수익을 기록 중이다. 손익분기점과 손실권 투자자 비율은 각각 4%와 7%다. 4월 30일 현재 비트코인 수익자 비율은 지난 3월 28일과 비교해 9% 줄었다. 손익분기점 시장참여자와 손실권 투자자 비율은 각각 2%와 7% 늘었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0.92 수준의 시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두 자산 상관계수는 지난 3월 28일 이후 0.12 증가했다. 이더리움의 경우 투자자의 83%가 수익권에 머물고 있으며 13%가 손실을 보고 있다. 손익분기점 투자자는 4%로 확인된다. 수익자 비율이 3% 증가한 것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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