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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하락, 증권시장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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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하락하고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다.
 

▲ 업비트
▲ 업비트

3%대 하락, 증시는 2%대 상승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는 3.76% 떨어졌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2.12%와 2.89% 올랐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는 하락 추세를 보였고 코스피 및 나스닥은 상승세를 나타냈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49로 지난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하락하고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하락하고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하락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업비트 시장지수와 비교해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3.65% 감소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5.77% 떨어졌으며 나스닥과 비교해 6.54% 하락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의 하락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3.65%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3.65%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6.31P 감소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49.22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 값과 동일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70.92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카이버네트워크’였다. 17.09의 ‘웨이브’는 ‘매우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카이버네트워크’와 ‘웨이브’,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카이버네트워크’는 신용 검증을 요구하지 않고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이버네트워크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사용되는 가상화폐로 알려져 있다. 카이버네트워크 탈중앙화 거래소는 다양한 소스의 유동성을 연결해 더 나은 비율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카이버네트워크’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생태계 간의 가치 거래를 중개하는 역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웨이브’는 러시아의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가상화폐다. ‘웨이브’ 가상화폐는 웨이브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다. 웨이브 플랫폼은 가상화폐의 개발과 전송 및 거래를 위한 플랫폼이다. 업비트에 따르면 웨이브 프로젝트는 러시아 중앙 예탁결제기관의 디지털자산 플랫폼 개발에 참여 중이다. 현지에서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인 버거킹과 제휴를 맺는 등의 행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분산신원증명’, 유일 상승 섹터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1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분산신원증명(DID)’와 ‘스테이블코인’은 각각 전주 대비 유일하게 상승하고 가장 적게 하락한 섹터였다.
‘탈중앙화 신원증명’은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신원 인프라 관련 가상화폐가 포함된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이더리움네임서비스’와 ‘스팀달러’는 각각 ‘분산신원증명’과 ‘스테이블코인’ 섹터 내 주요 상승 및 하락 가상화폐였다. 두 섹터의 상승 및 하락률은 순서대로 5.14%와 0.68%였다.
 

▲ 지난주 업비트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업비트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의료’, 최고 하락 섹터
반면, ‘의료’와 ‘교육/기타 콘텐츠’는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의료’ 섹터는 의료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는 디지털자산과 관계가 있다. ‘교육/기타 콘텐츠’의 경우 각종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범주 중 하나로 구분되며, ‘미디어/스트리밍’, ‘광고’를 제외한 교육 및 기타 콘텐츠 관련 서비스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아이큐’와 ‘메디블록’은 순서대로 ‘의료’와 ‘교육/기타 콘텐츠’ 섹터의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의료’와 ‘교육/기타 콘텐츠’ 섹터 하락률은 순서대로 15.97%와 14.38%였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별상영회는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NFT)’ 보유자들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 콜렉션은 두나무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사업 중 하나다.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 콜렉션은 대체불가토큰이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대체불가토큰으로 제작해 발행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특별상영회에서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본선 진출작 38편 중 하나인 ‘화이트 플라스틱 스카이(White Plastic Sky)’가 상영됐다. ‘화이트 플라스틱 스카이’는 2123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자원 부족과 식량난,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 파괴가 인류에게 미칠 절망을 재현하고,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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