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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나스닥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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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상승하고 코스피 시장은 하락했다.
 

▲ 업비트
▲ 업비트

7%대 상승, 증시는 보합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나스닥은 각각 7.59%와 0.75% 올랐으며 코스피 시장은 1.99% 떨어졌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와 나스닥은 상승세를,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였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63으로 지난주 ‘중립’ 단계에서 이번 주 ‘탐욕’ 단계로 들어섰다”라고 말했다.
 

▲ 지난주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상승했고 코스피 시장은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지난주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상승했고 코스피 시장은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상승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업비트 시장지수와 비교해 더 큰 상승세를 보였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15.07% 증가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17.06% 올랐으며 나스닥과 비교해 14.32% 상승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이더리움을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의 상승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15.07%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15.07%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13.27P 증가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63.58인 ‘탐욕’ 단계로, 직전 주간대비 13.27포인트 늘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73.06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이더리움’이었다. 33.48의 ‘스택스’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이더리움’과 ‘스택스’,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이더리움’은 지난 2013년 개발된 가상화폐로 스마트계약을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비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만들어진 ‘이알씨-20(ERC-20)’ 토큰이 가상화폐 시장 표준을 제시해 시장 호환성을 증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스택스’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블록스택에서 거래를 처리하거나 수수료로 지불되는 가상화폐다. 블록스택 플랫폼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분산화거래소’ 최고 상승 테마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8개 테마 중 15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분산화거래소’와 ‘이더리움 그룹’은 전주 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테마였다.
‘분산화거래소’ 인덱스는 블록체인 기술인 개인간(P2P) 거래를 기반으로 한 분산화거래소(DEX)를 지원하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 테마다. ‘이더리움 그룹’은 이더리움의 첫 번째로 생성된 블록(제네시스 블록)을 공유하는 가상화폐 모임을 뜻한다. 
‘이더리움’은 ‘분산화거래소’와 ‘이더리움 그룹’ 내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두 테마의 상승률은 각각 25.11%와 25.06%였다.
 

▲ 지난주 업비트 거래소 내 테마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업비트 거래소 내 테마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콘텐츠 생산 및 중개’ 최고 하락 테마
반면, ‘콘텐츠 생산 및 중개’와 ‘디파이 인덱스’ 테마는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테마였다.
‘콘텐츠 생산 및 중개’ 인덱스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콘텐츠의 생산 및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가진 가상화폐로 만들어진 항목이다. ‘디파이 인덱스’는 블록체인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으로 만들어진 테마다.
‘트론’과 ‘솔라나’는 순서대로 ‘콘텐츠 생산 및 중개’와 ‘디파이 인덱스’ 콘텐츠의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콘텐츠 생산 및 중개’와 ‘디파이 인덱스’ 테마 하락률은 순서대로 3.90%와 2.88%였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는 미국 일간지인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The World’s Most Trustworthy Crypto Exchanges And Marketplaces)’ 목록에서 글로벌 4위와 국내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 등이 제공한 총 646개 사업자의 내부 통제, 보안 역량 등을 평가한 뒤 최종 20개 사업자를 추려 순위를 매겼다. 심사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분 ▲규제 준수 현황 ▲투명성 ▲회계 건전성 ▲거래 수수료 ▲법인·기관 고객 현황 ▲일평균 현물 거래대금 ▲일평균 파생 거래대금 ▲가상자산 기반 상품이 있었다.
업비트는 포브스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7.4점을 기록하며 미국의 코인베이스, 시카고상품거래소그룹, 로빈후드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포브스는 업비트의 투명성과 저렴한 거래 수수료, 회계 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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