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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2주 연속 자금 유입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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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2주째 이어졌다.
 

코인쉐어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 유입·이더리움 유출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3억 2,100만 달러(한화 약 4,276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미국 중앙은행이 현지 기준금리를 0.5% 인하한 후 자금 유입이 가속화됐다”라며 “시장 주요 관심사는 비트코인이었으며, 급격한 시세 상승에 공매도 포지션에도 자금이 일부 투입됐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에는 자본이 들어왔고 이더리움에서는 빠졌다. 비트코인 유입액과 이더리움 유출액은 각각 2억 8,400만 달러(한화 약 3,783억 원)와 2,850만 달러(한화 약 380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에서도 510만 달러(한화 약 68억 원) 자금 진입이 포착됐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유입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시장 금액이 유출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솔라나, 라이트코인, 리플이 있었다.
가장 큰 자본이 투입된 알트코인은 솔라나로 320만 달러(한화 약 43억 원)가 몰렸다. 라이트코인과 리플 유입액은 순서대로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644만 원)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322만 원)였다.
주요 알트코인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도 280만 달러(한화 약 37억 원)의 자본이 투입됐다. 
반면, 카르다노(에이다)에서는 자금이 유출됐다. 유출 자금 규모는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644만 원)였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피델리티’, 최다 자금 유입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의 경우 유입세가 우세했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들어온 단일 종목은 1억 3,800만 달러(한화 약 1,838억 원)의 ‘피델리티(Fidelity)’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피델리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직전 주간에도 2억 1,800만 달러(한화 약 2,904억 원)가 투자된 바 있다.
‘아크21쉐어스(ARK21Shares)’와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각각 1억 2백만 달러(한화 약 1,359억 원)와 6,700만 달러(한화 약 893억 원)가 유입됐다. ‘블랙록 아이쉐어즈(BlackRock i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도 3천만 달러(한화 약 4백억 원)의 자금 투입이 확인됐다.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는 5,400만 달러(한화 약 719억 원)가 몰렸다. ‘21쉐어스(21Shares)’ 투자 상품에는 비교적 소액인 8백만 달러(한화 약 107억 원)가 진입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6,500만 달러(한화 약 866억 원)가 빠졌다. 직전 주간에도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6,900만 달러(한화 약 919억 원)가 철수됐다.
‘코인쉐어스 엑스비티(Coinshares XBT)’와 ‘퍼포스(Purpose)’ 투자 상품에서는 각각 8백만 달러(한화 약 107억 원)와 4백만 달러(한화 약 53억 원)가 이탈했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BCI)’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과 동반 상승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6.81% 올랐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0.70%와 2.02%씩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도 침체했다. 알트코인 지수는 조사기간 동안 7.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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