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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증권시장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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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하락했다.
 

▲ 업비트
▲ 업비트

1%대 낙폭, 나스닥 약세 두드러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는 1.71% 떨어졌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1.14%와 3.61%씩 침체했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와 하락세를 나타냈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54로 지난주 ‘탐욕’ 상태에서 ‘중립’ 단계로 들어섰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동반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동반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하락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 업비트 시장지수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5.10% 감소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와 나스닥 대비 3.96%와 1.49% 떨어졌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이더리움을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후퇴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5.10%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5.10%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5.41P 감소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54.41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과 비교해 5.41포인트 줄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83.33의 ‘매우 탐욕’ 단계를 기록한 ‘스톰엑스’였다. 31.97의 ‘블러’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스톰엑스’와 ‘블러’,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스톰엑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디지털자산을 쇼핑과 연계하여 캐시백(환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스톰엑스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스톰엑스 사용자들이 익스피디아, 나이키, 이베이 등 천 여개가 넘는 쇼핑몰을 이용한 뒤 비트코인 등의 디지털 자산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러’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대체불가토큰 거래소다. 업비트는 ‘블러’ 거래소가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거래 도구를 통해 신속한 대체불가토큰 거래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블러’ 거래소는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트레이더용 인터페이스와 일반 사용자를 위한 콜렉터 서비스를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의료’, 최고 상승 섹터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3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의료’와 ‘교육/기타 콘텐츠’는 각각 전주 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섹터였다.
‘의료’ 섹터는 의료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는 디지털자산과 관계가 있다. ‘교육/기타 콘텐츠’의 경우 각종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범주 중 하나로 구분되며, ‘미디어/스트리밍’, ‘광고’를 제외한 교육 및 기타 콘텐츠 관련 서비스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히포크랏’과 ‘아이큐’는 각각 ‘의료’와 ‘교육/기타 콘텐츠’ 섹터 내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두 섹터의 상승률은 순서대로 10.23%와 2.20%였다.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상호운용성/브릿지’, 최고 하락 섹터
반면, ‘상호운용성/브릿지’와 ‘인공지능(AI)’은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상호운용성/브릿지’는 정보와 자산 중개를 통해 블록체인간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가상화폐 관련 섹터다. ‘인공지능(AI)’ 섹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인프라와 관계가 있으며, 주로 블록체인으로 인공지능 연산 리소스를 거래하는 것이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쓰레스홀드’와 ‘랜더토큰’은 각각 ‘상호운용성/브릿지’와 ‘인공지능(AI)’ 섹터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지난주 ‘상호운용성/브릿지’와 ‘인공지능(AI)’ 섹터는 직전 주간 대비 각각 12.48%와 11.84% 후퇴했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 산하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 교육과 재미를 두루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것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각오다.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_official'에서 '업투뷰(UPto-View)'로 변경됐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 개편과 함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는 최근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블록체인 관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업비트 게스트하우스’ 외에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교육 수준을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나눠 친숙하면서도 유익한 가상자산 투자 관련 영상 콘텐츠를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의 '피터젠의 인사이트 캐치',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연구원이 업계 소식을 전하는 '채드의 이게 블록이야' 등 기존 프로그램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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