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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나스닥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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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6월17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하락하고 코스피 시장은 상승했다.
 

▲ 업비트
▲ 업비트

5%대 하락, 증시는 보합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나스닥은 각각 5.99%와 0.94% 떨어졌으며 코스피 시장은 1.46% 올랐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와 나스닥은 하락 추세를 보였고 코스피는 상승세를 나타냈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45로 지난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 지난주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하락했고 코스피 시장은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지난주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하락했고 코스피 시장은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하락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업비트 시장지수와 비교해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6.95% 감소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8.41% 떨어졌으며 나스닥과 비교해 6.01% 하락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의 하락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6.95%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6.95%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3.56P 감소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45.66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대비 3.56포인트 줄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73.70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골렘’이었다. 25.91의 ‘스택스’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이더리움’과 ‘칠리즈’,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이더리움’은 지난 2013년 개발된 가상화폐로 스마트계약을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비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만들어진 ‘이알씨-20(ERC-20)’ 토큰이 가상화폐 시장 표준을 제시해 시장 호환성을 증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칠리즈’는 스포츠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이라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칠리즈’ 가상화폐는 스포츠 팀의 팬 토큰 및 투표 토큰을 얻거나 관련 상품들을 구매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스테이블코인’, 최소 하락 테마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모두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하락했디. ‘스테이블코인’과 ‘렌딩’은 각각 전주 대비 가장 적게 하락한 섹터였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렌딩’은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기반의 대출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과 연관있다.
‘스팀달러’와 ‘에이브’는 각각 ‘스테이블코인’과 ‘렌딩’ 섹터 내 주요 상승 및 하락 가상화폐였다. 두 섹터의 하락률은 순서대로 1.23%와 8.13%였다.
 

▲ 지난주 업비트 거래소 내 테마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업비트 거래소 내 테마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상호운용성/브릿지’, 최고 하락 섹터
반면, ‘상호운용성/브릿지’와 ‘소셜/탈중앙화 자율조직(DAO)’는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상호운용성/브릿지’는 정보와 자산 중개를 통해 블록체인간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가상화폐 관련 섹터다. ‘소셜/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섹터는 디지털자산 기반의 커뮤니티와 커뮤니티 도구(툴)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자산으로 구성된다.
‘쓰레스홀드’와 ‘스팀’은 순서대로 ‘상호운용성/브릿지’와 ‘소셜/탈중앙화 자율조직’ 섹터의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상호운용성/브릿지’와 ‘소셜/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섹터 하락률은 순서대로 22.49%와 20.30%였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업비트 서포터즈 '업투' 3기를 모집한다. '업비트(Upbit)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의 ‘업투’는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업투’ 3기 인원은 총 50명으로 지난 2기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업투’ 3기 활동으로는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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