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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상승, 증권시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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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상승하고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하락했다.
 

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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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상승, 증시는 약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는 10.32% 올랐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2.29%와 4.04% 떨어졌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는 상승 추세를 보였고 코스피 및 나스닥은 하락세를 나타냈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60로 지난주 ‘중립’ 상태에서 ‘탐욕’ 단계로 들어섰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상승하고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은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상승하고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은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상승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 업비트 시장지수보다 더 적게 상승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8.86% 증가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와 나스닥 대비 11.15%와 12.90% 올랐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순서대로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의 상승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8.86%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8.86%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18.80P 증가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60.38인 ‘탐욕’ 단계로 직전 주간과 비교해 18.80포인트 늘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75.08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리플’이었다. 39.70의 ‘칠리즈’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리플’과 ‘칠리즈’, 시장 주요 등락 자산
‘리플’은 글로벌 송금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토콜 겸 디지털 자산이다. ‘휴먼스케이프’, ‘아르고’, ‘썸씽’, ‘에스피티’은 순서업비트는 프로젝트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리플’ 네트워크 하에서 글로벌 송금 요청 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칠리즈’는 스포츠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이라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칠리즈’ 가상화폐는 스포츠 팀의 팬 토큰 및 투표 토큰을 얻거나 관련 상품들을 구매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인공지능’, 최고 상승 섹터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12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인공지능(AI)’과 ‘의료’는 각각 전주 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섹터였다.
‘인공지능(AI)’ 섹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인프라와 관계가 있으며, 주로 블록체인으로 인공지능 연산 리소스를 거래하는 것이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 섹터는 의료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는 디지털자산과 관계가 있다.
‘랜더토큰’과 ‘메디블록’은 각각 ‘인공지능(AI)’과 ‘의료’ 섹터 내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두 섹터의 상승률은 순서대로 16.50%와 14.19%였다.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렌딩’, 최고 하락 섹터
반면, ‘렌딩’과 ‘스테이블코인’은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렌딩’은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기반의 대출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과 연관있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에이브’와 ‘다이’은 각각 ‘렌딩’과 ‘스테이블코인’ 섹터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지난주 ‘렌딩’과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직전 주간 대비 각각 3.66%와 0.54% 후퇴했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업비트는 국내 가상화폐 업계 최초로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수사기관이 요청한 이용자 정보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담은 문서다. 두나무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크게 두나무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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