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 카지노

상단영역

본문영역

[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증권시장과 동반 하락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하락했다.
 

▲ 업비트
▲ 업비트

14%대 낙폭, 증시는 3%대 약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는 14.59% 떨어졌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3.23%와 3.42%씩 침체했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와 하락세를 보였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13으로 지난주 이어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동반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동반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하락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 업비트 시장지수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15.37% 감소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와 나스닥 대비 12.24%와 11.95% 떨어졌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후퇴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12.14%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12.14%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11.28P 감소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43.13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과 비교해 11.28포인트 줄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83.83의 ‘매우 탐욕’ 단계를 기록한 ‘넴’이었다. 25.10의 ‘세이’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넴’과 ‘세이’, 시장 주요 등락 자산
‘넴’은 넴(Nem)은 개인 개발자들이 맞춤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넴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넴 플랫폼에서 ‘넴’ 가상화폐는 생태계 거버넌스(의사결정) 토큰으로 쓰인다. 업비트는 넴 플랫폼이 개인 개발자를 위한 오픈 소스 형태의 퍼블릭 블록체인과 기업 개발자를 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세이’는 블록체인 금융(디파이, DeFi) 섹터에 특화된 블록체인이다. 업비트는 ‘세이’가 블록체인 금융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세이’ 가상화폐는 세이 네트워크에서 거래 수수료 지불, 검증인 스테이킹(예치) 참여 등에 쓰인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스테이블코인’, 유일 상승 섹터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1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조사 기간 유일하게 오른 섹터는 ‘스테이블코인’이었으며, ‘렌딩’은 전주 대비 가장 작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렌딩’은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기반의 대출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과 연관있다.
‘다이’와 ‘하이파이’는 각각 ‘스테이블코인’과 ‘렌딩’ 섹터 내 주요 가상화폐였다. ‘스테이블코인’ 섹터 상승률은 0.68%였으며, ‘렌딩’ 낙폭은 4.38%로 확인됐다.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인공지능’, 최고 하락 섹터
반면, ‘인공지능(AI)’과 ‘분산신원증명(DID)’은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인공지능(AI)’ 섹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인프라와 관계가 있으며, 주로 블록체인으로 인공지능 연산 리소스를 거래하는 것이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분산신원증명(DID)’은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신원 인프라 관련 가상화폐가 포함된다.
‘렌더토큰’과 ‘스페이스아이디’는 각각 ‘인공지능(AI)’와 ‘분산신원증명(DID)’ 섹터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지난주 ‘인공지능(AI)’와 ‘분산신원증명(DID)’ 섹터는 직전 주간 대비 각각 28.43%와 27.20% 후퇴했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는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시즌 2를 오픈, 아르떼뮤지엄 부산에 시드(SEED)관을 선보였다. 시드관은 국내 최초 ‘무궁화’를 메인 테마로 삼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전세계 700만 명이 관람한 아르떼뮤지엄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 8번째 시리즈에 속한다.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은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두나무만의 차별화된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ESG) 프로젝트로, 시즌1은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진행했다. 대체불가토큰이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접목,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보호·보전 노력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