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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증권시장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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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상승했다.
 

▲ 업비트
▲ 업비트

증시와 강보합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코스피, 나스닥 시장은 각각 1.20%, 1.50%, 1.81%씩 올랐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와 코스피 및 나스닥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55으로 지난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상승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업비트 시장지수와 달리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2.25% 감소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3.75% 떨어졌으며 나스닥과 비교해 4.06% 하락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순서대로 업비트 시장지수 증가와 알트코인 지수의 하락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2.25%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2.25%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지난주 결과와 동일했던 ‘공포-탐욕 지수’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55.53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 값과 동일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65.64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밀크’였다. 11.67의 ‘넴’은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밀크’와 ‘넴’, 시장 주요 등락 자산
‘밀크’는 블록체인 상에서 다양한 기업의 마일리지 제도를 연결하는 로열티(Loyalty) 프로젝트인 밀크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밀크 플랫폼에서 이용자는 보유한 기업 마일리지를 ‘밀크’로 교환할 수 있다. 업비트는 밀크 플랫폼이 실생활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넴’은 넴(Nem)은 개인 개발자들이 맞춤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넴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넴 플랫폼에서 ‘넴’ 가상화폐는 생태계 거버넌스(의사결정) 토큰으로 쓰인다. 업비트는 넴 플랫폼이 개인 개발자를 위한 오픈 소스 형태의 퍼블릭 블록체인과 기업 개발자를 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전했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스테이블코인’ 최고 상승 섹터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1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스테이블코인’과 ‘스토리지’는 각각 전주 대비 유일하게 상승하고 가장 적게 하락한 섹터였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스토리지’는 데이터 저장 및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인프라(기반구조) 관련 가상화폐로 만들어진 섹터다.
‘팍스달러’와 ‘쎄타토큰’은 ‘스테이블코인’과 ‘스토리지’ 섹터 내 주요 상승 및 하락 가상화폐였다. 두 섹터의 상승 및 하락률은 각각 0.61%와 1.83%였다.
 

▲ 지난주 업비트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업비트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분산신원인증’ 최고 하락 섹터
반면, ‘분산신원인증(DID)’와 ‘상호운용성/브릿지’는 각각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탈중앙화 신원증명’은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신원 인프라 관련 가상화폐가 포함된다. ‘상호운용성/브릿지’는 블록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인프라 관련 가상화폐의 모임으로 주로 주식, 부동산과 같은 정보를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페이스아이디’와 ‘쓰레스홀드’는 순서대로 ‘분산신원인증’과 ‘상호운용성/브릿지’ 섹터의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분산신원인증’과 ‘상호운용성/브릿지’ 테마 하락률은 순서대로 16.35%와 15.75%였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테마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는 자체 신규 지수인 ‘업비트 섹터 지수(Upbit Sector Index)’를 출시했다. 섹터 지수는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되는 가상자산을 주된 사용처에 따라 분류한 후 같은 사용처를 가진 가상자산끼리 구성한 지수다.
최근 출시된 섹터 지수는 ▲인공지능(AI) ▲대체불가능토큰(NFT)/게임 ▲메타버스 ▲탈중앙화금융(DeFi) ▲커뮤니티 ▲분산신원인증(DID) 등 총 32개로 나뉜다. 투자자는 해당 섹터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의 움직임을 섹터지수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섹터 지수는 매달 모니터링을 통해 최신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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