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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승률, 비트코인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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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시세 상승률이 이달 중 비트코인 시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더리움 시장은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비트코인 생태계는 마운트곡스(Mt.Gox) 가상화폐 거래소의 고객 자금 상환 이슈로 고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지난 1월 미국 증권시장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후 꾸준히 벌어졌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세 차이가 메꿔질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시장 조사업체인 케이33리서치(K33 Research)는 이번 달 보고서에서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 및 발행될 경우, 수주 안에 비트코인 시세 상승률을 능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직후에는 ‘호재 소멸’ 및 ‘차익 실현’의 이유로 이더리움 시세가 하락할 수 있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금이 현물 상장지수펀드 생태계로 재차 유입되며 이더리움 가격을 부양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마운트곡스 가상화폐 거래소의 고객 자금 반환 등에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반된 시장 뉴스가 최근 1년간 꾸준히 확대됐던 두 자산의 시세 차이를 좁혀줄 것이란 게 케이33리서치의 총평이다.
 

케이33리서치는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 및 발행될 경우, 수주 안에 비트코인 시세 상승률을 능가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코인텔레그래프)
케이33리서치는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 및 발행될 경우, 수주 안에 비트코인 시세 상승률을 능가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코인텔레그래프)

지난 5월 0.045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가격은 이달 초 0.055 수준까지 반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케이33리서치는 연중 최저치 기록 후 반등한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가격 배경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청신호가 존재했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33리서치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미국 증권시장에 출시될 경우, 최초 5개월에 걸쳐 이더리움 현물 공급량의 0.75%에서 1%에 해당하는 금액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 중이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이번 달 승인된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말 예상 유입 수량은 최대 120만 개로 추정됐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인투더블록(IntotheBlock)도 최근 가상화폐 장기투자자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시장 참여 패턴이 지난 1월 이후 반대 양상을 띠는 중이라고 알렸다. 비트코인 장기투자자들은 올해 1월부터 보유 자산을 청산하기 시작했으나, 이더리움 보유자들은 매수를 지속 중이라는 게 인투더블록의 설명이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7월 8일 오후 현재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22% 하락한 7,92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0.57%의 일간 하락률과 함께 413만 원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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