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자사의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GO’에서 라이브 이벤트 ‘포켓몬 GO 사파리 존: 인천’을 선보이고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인천광역시로 전세계 ‘포켓몬 GO’ 이용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를 비롯해 ‘메이클’, ‘메더(가라르의 모습)’, ‘안농(I)’, ’안농(C)’, ‘안농(N)’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포켓몬들이 대거 등장하며,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포켓몬 또한 만날 수 있다.
특히,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는 수많은 트레이너들의 교류의 장이 될 커뮤니티 허브, 배틀 라운지, 트레이딩 존 등이 조성됐다. 포토존, 피카츄 만남의 광장, 피카츄 벌룬 등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기고 있다. 현장을 찾은 트레이너들은 인천관광공사의 추천 관광지를 기반으로 선정된 공식 루트 10곳을 모험할 수 있어, 인천 관광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이벤트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트레이너들의 편의를 고려해 인천국제공항에 웰컴 데스크를 마련했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포켓몬 GO’를 테마로 꾸며지며 선착순으로 피카츄 바이저를 선물했다.
호주에서 ‘포켓몬 GO 사파리 존: 인천’ 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은 트레이너 일행의 소식도 전해졌다. 전세계 GO 페스트 행사에 모두 참여했다 밝힌 스캇(Scott), 네이선(Nathan) 두 트레이너는 “고층빌딩 사이에서 전통적인 건물과 공원이 어우러지는 인천의 풍경이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 밝힌 이들은 ‘사파리 존’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다음 ‘포켓몬 GO’ 라이브 이벤트 또한 반드시 참여하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포켓몬 GO’는 지난 2016년 정식 출시된 이후 글로벌 전역에서 수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은 서비스 국가 곳곳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포켓몬 GO 사파리 존: 인천’ 이후에는 11월 ‘와일드 에리어: 후쿠오카’ 및 ‘와일드 에리어: 글로벌’, 12월 ‘포켓몬 GO 시티 사파리: 홍콩’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