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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낮아, 디지털자산 투자에 큰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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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의 이달 0.5% 기준금리 인하가 현지 경제 침체 가능성과 무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중앙은행이 현지 기준금리를 0.5% 인하할 경우 경기 둔화 우려 심리가 형성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볼 때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을 제시 중이다.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미국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 분석진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시장 리스크(위험성)로 거론됐던 현지 경기침체 가능성은 발생할 확률이 낮다고 밝혔다. 
최근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이 현지 기준금리를 0.5% 낮춘 것과 관련해 인하폭이 통상적인 0.25%를 넘어 0.5%가 될 경우, 발생 가능한 경기 둔화 우려 심리가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의 투자 심리를 약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 분석진은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국내총생산 정망치가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인 3.0%를 기록 중이라며 현지 경기 침체 우려는 기우(杞憂)일 수 있다고 전했다. 
분석진은 “미국 소비자 지출 및 소매 판매 지표도 지속적으로 낙관적인 연착륙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라며 “당사는 미국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정책 환경과 회복력 있는 경제 지표가 위험자산 전반에 건설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분석진은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국내총생산 정망치가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인 3.0%를 기록 중이라며 현지 경기 침체 우려는 기우(杞憂)일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분석진은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국내총생산 정망치가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인 3.0%를 기록 중이라며 현지 경기 침체 우려는 기우(杞憂)일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는 미국 중앙은행이 오는 10월에도 현지 기준금리를 연속적으로 떨어뜨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중앙은행이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할 경우 글로벌 경제 환경이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현물 시장을 중심으로 상승 동력이 마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진은 비트코인 선물 ‘베이시스’와 ‘펀딩비율’이 중립적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수세가 현물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됐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베이시스’는 비트코인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 간의 차이를 의미한다. 펀딩비율’은 현물에 비해 선물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거나 하락할 때 현물과 선물 간 시세 괴리율을 줄이기 위해 트레이더들끼리 정기적으로 주고받는 수수료를 뜻한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최근 시장 주요 특징으로는 알트코인 강세가 언급됐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중소형 가상화폐를 지칭하는 용어다. 분석진은 가상화폐 시장 트레이더들이 알트코인에 자금을 할당하기 시작했다며 ‘수이’ 가상화폐 시세 상승률이 30%를 상회한 점을 조명했다. 
코인베이스는 향후 가상화폐 업계 콘퍼런스에서 ‘메인넷(독립네트워크)’, ‘무허가형(퍼미션리스)’ 등의 단어가 시장 활기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개형 블록체인으로도 불리는 ‘무허가형’ 블록체인은 누구든지 허가 없이 블록체인에 저장된 정보를 읽고, 쓰고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뜻한다.
한편 비트코인은 9월 23일 오전 현재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93% 상승한 8,5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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