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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나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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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쿱(Bitkub)이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방침이다. 업계에서 추정 중인 비트쿱의 현재 가치는 약 60억 바트(힌화 약 2,208억 원)다. 
 

비트쿱
비트쿱

비트쿱의 기업공개 계획은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일 비트쿱의 모기업인 비트쿱캐피털그룹홀딩스(Bitkub Capital Group Holdings)가 오는 2025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쿱 기업공개는 현지 증권시장이나 홍콩에서 이뤄질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쿱은 지난 2월 주주서한을 통해 글로벌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홍콩 상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알렸다. 
현재 업계가 추정 중인 비트쿱의 기업 가치는 약 60억 바트(한화 약 2,208억 원)다. 가상화폐 정보 제공 업체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비트쿱 거래소 내 가상화폐 거래량 규모는 약 7,854만 달러(한화 약 1,060억 원)다. 
비트쿱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를 통해 현재의 가상화폐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자사의 기업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라윳 스루프리소파(Jirayut Srupsrisopa) 비트쿱 최고경영자는 기업공개에 대비해 재무 고문 등 자문위원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업공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쿱의 이름을 홍보하고 자금을 조달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태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쿱(Bitkub)이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방침이다(사진=블룸버그)
태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쿱(Bitkub)이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방침이다(사진=블룸버그)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복수의 업체가 시장 강세장 속 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다. 국내의 경우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가 오는 2025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빗썸의 경우 원활한 기업공개 절차를 위해 인적분할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거래소 사업 외 부문을 영위하는 신설법인을 만들어 존속법인인 ‘빗썸코리아’는 기업공개에만 집중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적분할로 만들어질 신설법인 ‘빗썸인베스트먼트(가칭)’은 지주·투자·부동산임대업을 맡을 전망이다. 
‘유에스달러코인(USDC)’ 가상화폐 발행사인 서클(Circle)도 연내 주식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란 얘기가 나온 바 있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는 지난해 11월 서클이 금년 중 기업공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서클이 그동안 자문위원들과 기업공개에 대해 논의해왔다고 알렸다.
다만, 서클은 기업공개와 관련해 미국 상장사가 되는 것이 전략적 목표 중 하나라면서도,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답변했다.
 

서클이 트론 블록체인 기반 ‘유에스달러코인’ 가상화폐 발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사진=블룸버그)
서클이 트론 블록체인 기반 ‘유에스달러코인’ 가상화폐 발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사진=블룸버그)

‘유에스달러코인’은 4월 3일 오전 현재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27% 하락한 1,45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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