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가상화폐 거래소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 중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4’ 행사 현장에 참여해 자사 이벤트를 홍보하고 이용자와의 만남을 진행 중이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빗썸은 영화관 콘셉트의 부스를 운영 중이다. 
 

빗썸의 영화관 콘셉트 부스 이름은 ‘빗썸 씨네마(Bithumb Cinema)’다. ‘빗썸 시네마’ 방문객은 빠른응답(QR, 큐알) 코드 스캔을 통해 팝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신규 고객 대상 5만 원 상당 바우처도 제공되고 있다. 
팝콘과 바우처 지급 외에는 빗썸이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를 종합한 영상 시청관이 존재한다. 영상 특징은 ‘존 윅’ 등 유명 영화를 패러디해 제작된 것이며, 현재 빗썸이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거래소 이벤트 소개 내용이 골자다. 
빗썸은 영상을 통해 ‘리워드 혜택’, ‘등급별 이벤트’, ‘멤버십’, ‘0.04% 수수료’, ‘연 2.2% 원화 예치금 이용료(세전)’, ‘비티씨(BTC) 마켓 수수료 전면 무료’, ‘라라 렌딩 예치 서비스’ 등을 홍보 중이다.
빗썸은 업계 안팎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모객 및 고객 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주요 이벤트로는 국민카드의 케이비페이(KB Pay)와 함께한 ‘햇반 12개 100원 딜’이 있다.
‘햇반 12개 100원 딜’ 이벤트는 신규 가입 이용자에게 '햇반 100원 딜'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햇반 100원 딜' 쿠폰은 햇반 12개를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었다. 
 

지난 8월 중순 거래소 내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눈길을 끈다.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를 통해 빗썸은 거래소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즉시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도록 NH농협은행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빗썸의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스는 거래소 앱과는 별도로 제휴 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는 ‘웹 3.0 에코시스템 빌더’ 업체인 팩트블록(Factblock)과 업계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Hashed)가 공동 주최하는 콘퍼런스다. 지난 2018년부터 매해 개최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행사는 9월 1일 글로벌 가상화폐 투자사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의 크리스 딕슨(Chris Dixon) 설립자 토크 콘서트로 시작됐다. 
 

현장을 찾는 주요 연사로는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설립자, 아서 헤이즈(Au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자, 아데이니 아비오둔(Adeniyi Abiodun) 수이 공동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 리처드 탱(Richard Teng) 바이낸스 가상화폐 거래소 최고경영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