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5.44%(330원) 상승한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196주, 6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54,383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엠게임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기관이 5거래일,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며,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외국인 매수 우위에 힘입어 엠게임은 전일 보합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4.52%(250원) 하락한 5,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3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44주, 671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신작 ‘로한2’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8,400원대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신작 출시 후 기대감이 소멸하는 등의 이유로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