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 카지노

상단영역

본문영역

반감기 후, '비트코인 5배 더 잘 팔린다' 전망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지난 4월 20일 반감기 후 시장 수요가 공급보다 다섯 배까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감기 후 시장에 하루 3천만 달러(한화 약 413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미국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수요의 20% 규모라는 관점이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반감기 후 비트코인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설 것이라는 의견은 비트파이넥스(BitFinex) 가상화폐 거래소 분석팀을 통해 제기됐다. 
비트파이넥스 분석팀은 반감기 후 하루 약 4천만 달러(한화 약 551억 원)에서 5천만 달러(한화 약 688억 원)에 상응하는 비트코인이 시장에 신규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그 규모가 3천만 달러(한화 약 413억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채굴 업체가 생산 비트코인을 보유하기로 결정하면 휴면 자산이 늘어나 신규 공급량도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다. 
분석팀은 자체 전망에 기반해 향후 비트코인 시장 수요가 공급을 최대 다섯 배까지 앞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일일 평균 유입액이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065억 원)라는 점에서 신규 공급 규모가 3천만 줄어들 경우, 수요와 공급 차이가 최대 다섯 배까지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이다. 
 

비트파이넥스가 최근 반감기 후 시장 수요가 공급보다 다섯 배까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사진=코인데스크)
비트파이넥스가 최근 반감기 후 시장 수요가 공급보다 다섯 배까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사진=코인데스크)

비트파이넥스 분석팀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일일 평균 유입량은 앞으로 수개월간 일정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근 몇 주 동안 자금 유입세가 감소했더라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하루 평균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065억 원) 이상의 자본이 투입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심리가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팀은 최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가상화폐 거래소에 콜드월렛(Cold Wallet)으로 옮기며 보유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콜드월렛은 이동식기억장치(USB) 방식의 외부 가상화폐 지갑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콜드월렛으로 보유 비트코인을 옮길 경우, 매도 압력이 감소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시장 가격으로 바로 매도가 가능한 가상화폐 수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분석팀은 반감기 후 하루 약 4천만 달러(한화 약 551억 원)에서 5천만 달러(한화 약 688억 원)에 상응하는 비트코인이 시장에 신규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그 규모가 3천만 달러(한화 약 413억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코인데스크)
분석팀은 반감기 후 하루 약 4천만 달러(한화 약 551억 원)에서 5천만 달러(한화 약 688억 원)에 상응하는 비트코인이 시장에 신규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그 규모가 3천만 달러(한화 약 413억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코인데스크)

비트파이넥스 분석팀은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콜드월렛으로 옮겨지는 비트코인 수량이 지난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라며 “현재 상황은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보유 심리를 강화 중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부연했다.
최근 비트코인 매수는 신규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발생 중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팀은 장기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도 압력을 신규 시장 참여자들이 흡수하며 시장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4월 25일 오전 현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2.44% 하락한 9,38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