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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핀시아, “프로젝트 병합 후 커뮤니티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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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 블록체인 재단(이하 재단)이 ‘카이아(kaia)’라는 이름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커뮤니티 지원 방안 등을 오는 6월 병합 이전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2월 통합 가결로 두 재단이 ‘보상 공동체(인센티브 얼라이언스)’가 된 만큼 커뮤니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클레이튼-핀시아 블록체인 통합 신규 브랜드 ‘카이아(kaia)’
클레이튼-핀시아 블록체인 통합 신규 브랜드 ‘카이아(kaia)’

‘참여자들의 경제적 창출을 지원하는 것’은 재단이 소개한 ‘카이아’ 통합 체인의 임무(미션)였다. 재단은 큰 틀에서의 계획으로 ‘블록체인 빌더(개발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계획 달성을 위해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독자적으로 지닌 장점을 어떻게 합칠 것인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커톤(공모전)’과 ‘밈 콘테스트’ 등은 현재 재단이 ‘카이아’ 블록체인 활성화하기 위해 고려 중인 사안으로 소개됐다. 
서상민 클레이튼 이사장은 “블록체인 생태계 내 다양한 부문의 개발자들이 ‘카이아’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성장의 동력이자 이용자의 신속한 참여 유도를 위해 ‘라인’이나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이용자들이 빠르게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환경이 마련돼야 개발자 커뮤니티와 관련 서비스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레이튼-핀시아 블록체인 운영 재단 관계자 일동(사진=경향게임스)

재단은 ‘아시아 1위 블록체인'이라는 지향점에 도달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블록체인 행사에 참가해 프로젝트를 알리는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 중심으로 커뮤니티와 마케팅 채널을 확장 중이며 세부 국가별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확보한 채널로는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가 있으며 중국어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이아’ 재단 본부가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 자리를 잡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서 이사장은 아부다비 당국이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이라는 시스템으로 블록체인 운영재단 규제를 전 세계 최초로 확립했기 때문에 현지에서 사업 시작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 이사장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 재단을 설립해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 강화, 창업투자회사(VC) 투자 유치, 첨단 기술 융합 등의 기술을 활용하고자 한다”라면서도 “규제적인 관점에서도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을 경우 투명성 측면에서 더 나은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라인넥스트의 디지털커머스(상거래) 플랫폼 ‘도시’
라인넥스트의 디지털커머스(상거래) 플랫폼 ‘도시’

‘카이아’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 서비스는 주요 거버넌스(협력) 멤버인 라인넥스트(LINE NEXT)와의 협업을 통해 활성화될 방침이다.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 생태계 확장에는 라인넥스트의 디지털커머스(상거래) 플랫폼인 ‘도시(DOSI)’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재단은 “클레이튼의 공식 블록체인 지갑 개발권 및 운영권을 넘겨받은 ‘도시’는 ‘카이아’ 생태계의 지갑 사업 부문을 한층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라며 “빠르고 안정적인 클레이튼의 기술과 ‘도시’가 보유한 이용자경험(UX)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과 디지털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정리했다.
한편 클레이튼은 4월 30일 오후 현재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0%의 시세 변동률을 보이며 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핀시아 시세는 0.29%의 일간 상승률과 함께 3만 7,910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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