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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주목한 2024년 가상화폐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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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금년 주목해야 할 가상화폐 키워드 세 가지로 ‘신규자금’, ‘반감기’, ‘웹3 고유 영역’을 꼽았다. 부가적인 요소로는 거래비용 절감에 기반한 확장성 개선 여부에 초점을 맞춘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빗썸
빗썸

‘신규자금’은 빗썸 보고서가 제시한 첫 번째 금년 시장 키워드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신규자금’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이후 들어올 ‘신규자금’ 규모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빗썸은 “업계 전문가들의 경우 과거 다른 자산 상장지수펀드가 최초 출시됐을 때의 추이를 비교하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된 이후 대량의 ‘신규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이후 승인길이 열려 다른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될 경우 더 많은 ‘신규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낳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금년 시장 키워드는 ‘반감기’다. ‘반감기’는 약 4년 꼴로 비트코인 생산 가능 수량과 채굴 활동에 따른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뜻한다. 보고서는 ‘반감기’ 후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거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이라고 짚었다. 
 

사진=빗썸
사진=빗썸

이론적으로 봤을 때, 생산 가능 수량이 50%나 줄어드는 ‘반감기’는 ‘수요와 공급’ 원칙에 있어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관점이다. 빗썸은 실제로 비트코인 공급량 변화에 대한 가격 예상치를 수치화한 모델 지표 설계자는 올해 ‘반감기’ 후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거라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빗썸은 ‘웹3 고유 영역’이 올해 얼마나 발전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알렸다. 보고서에 정의된 ‘웹3 고유 영역’은 블록체인의 초국경성, 투명성, 탈중앙성을 포함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간(P2P) 거래를 지원하는 디파이(DeFi)는 빗썸이 제시한 대표적 ‘웹3 고유 영역’ 예시다. 
빗썸은 “업계에서는 올해 가상화폐 시장이 대세상승장으로 진입할 경우 디파이 생태계 거래량이 하나의 초대형 거래소를 크게 뛰어넘을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라며 “다만 디파이에 대한 규제가 명확히 들어서지 않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한편 빗썸은 지난 2023년은 가상화폐 하락장의 절정에서 상승장으로 진입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작년은 지난 2022년 ‘테라/루나’ 및 ‘에프티엑스(FTX)’ 거래소 붕괴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하락장이 침체기를 끝내고 재도약에 성공한 시기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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