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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금융사 소속 블록체인 네트워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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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인 디지털에셋(Digital Asset)이 구축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칸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를 비롯한 다수의 금융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칸톤 네트워크
칸톤 네트워크

‘칸톤 네트워크’는 오픈소스 기반 ‘디지털에셋 모델링 네트워크(DAML)’로 구축된 스마트계약 언어를 사용해 독립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개인정보보호 및 상호 운용 등의 공공 블록체인의 이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현재 ‘칸톤 네트워크’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업체는 총 30개가 있다. 주요 업체로는 비엔피파리바(BNP Paribas), 딜로이터(Deloitte), 도이체뵈르제그룹(Deutsche Börse Group), 무디스(Moody’s), 팍소스(Paxos), 스탠더드앤드푸어스글로벌(S&P Global), 에스비아이디지털에셋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 등이 있다. 
개발을 맡은 디지털에셋은 “‘칸톤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디지털채권과 디지털결제 등 두 개의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거래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영 위험 없이 교환할 수 있다”라며 “디지털자산의 경우에도 환매조건부채권(repo) 또는 레버리지(차입) 대출 신청에 대한 연결을 통해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기업인 디지털에셋의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칸톤 네트워크’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다수의 금융 업체가 참여했다(사진=디지털에셋)
스타트업 기업인 디지털에셋의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칸톤 네트워크’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다수의 금융 업체가 참여했다(사진=디지털에셋)

‘칸톤 네트워크’ 참여한 도에치뵈르제그룹의 경우 ‘칸톤 네트워크’의 목표가 업계의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미래의 디지털 및 탈중앙화 금융 시장 인프라를 위한 핵심 구성요소가 될 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의 거대기술 기업인 알라바바는 자회사인 알리바바클라우드(Alibaba Cloud)를 통해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인 ‘클라우드버스(Cloudverse)’를 개발했다,
‘클라우드버스’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 및 유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확장가상세계 엔드투엔드(E2E)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엔드투엔드 플랫폼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절차가 관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클라우드버스’(사진=아발란체)
‘클라우드버스’(사진=아발란체)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클라우드버스’ 플랫폼에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인텔리전스 운영 플랫폼 등의 기반 구조를 제공하며, 아발란체는 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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