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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추석 연휴+넥슨 30주년 이벤트 … 마비노기, 점유율 TOP20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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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3일이 포함된 9월 3주 차에 PC방 이용률이 크게 치솟았다. 그 중에서도 개발사 넥슨의 30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인 ‘마비노기’가 활짝 웃었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9월 3주 차(9월 16일~9월 22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마비노기’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9월 3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2,131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8.6%, 전월 대비 23.9%,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20.1%(평일 평균 19.7%, 주말 평균 21.2%)를 기록했다. 

9월 3주차에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게임 사용 시간이 증가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6.8% 증가하면서 주간 점유율이 38%대로 올랐다. 반면, 2주차 버닝 이벤트 효과로 2위로 뛰어오른 ‘FC 온라인’은 그 반동으로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3.9% 감소하면서 점유율이 3% 가까이 빠졌다.

상위권 FPS 게임들도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모두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0~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서든어택’은 ‘로스트아크’를 제치고 점유율 TOP5에 복귀했다. 이외에도 8월 말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을 업데이트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7.2% 상승하면서 점유율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9월 3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마비노기’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55.1% 증가하면서 2계단 뛰어오른 22위에 올랐다. ‘마비노기’는 2주 연속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0% 이상 급등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비노기’의 상승세는 넥슨 30주년 기념 이벤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마비노기’는 풍성한 인게임 버프와 재화를 지급하는 30주년 릴레이 이벤트와 PC방 전용 접속 보상 이벤트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PC방 사용 시간도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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