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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증권시장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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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약진했다.
 

▲ 업비트
▲ 업비트

6%대 상승, 주식시장은 강보합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는 6.81% 올랐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0.70%와 2.02%씩 상승했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는 코스피, 나스닥과 동반 상승 추세를 보였다”라며 “주간 ‘공포-탐욕 지수’ 약 51로 지난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과 동반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과 동반 상승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상승은 알트코인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 업비트 시장지수보다 더 크게 올랐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7.44% 증가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와 나스닥 대비 6.74%와 5.42% 전진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감소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7.44%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7.44%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7.02P 증가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51.66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과 비교해 7.02포인트 늘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87.00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수이’였다. 37.94의 ‘폴리곤에코시스템토큰’은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수이’와 ‘폴리곤에코시스템토큰’,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수이’는 향후 웹3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구축하고자 하는 수이 프로젝트에서 쓰이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수이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자산 소유권 개념을 재정립하고 거래 처리를 이원화하는 방식으로 체인 속도를 개선 중이라고 소개했다.
‘폴리곤에코시스템토큰’은 폴리곤 네트워크의 인프라(기반구조)를 개선하고 인터넷으로의 의미 있는 레이어 전환을 위해 폴리곤 프로토콜 구조를 재설계한 디지털자산이다. 업비트는 ‘폴리곤에코시스템토큰’이 폴리곤 생태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 생태계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대체불가토큰(NFT)/게임’, 최고 상승 섹터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13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대체불가토큰(NFT)/게임’과 ‘교육/기타 콘텐츠’는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대체불가토큰(NFT)/게임’ 섹터는 대체불가토큰 관련 게임 콘텐츠와 ‘무브투언(M2E)’과 같은 서비스 관련 섹터 인덱스다. ‘교육/기타 콘텐츠’의 경우 각종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범주 중 하나로 구분되며, ‘미디어/스트리밍’, ‘광고’를 제외한 교육 및 기타 콘텐츠 관련 서비스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이뮤터블엑스’와 ‘아이큐’는 각각 ‘대체불가토큰(NFT)/게임’과 ‘교육/기타 콘텐츠’ 섹터 내 주요 가상화폐였다. ‘대체불가토큰(NFT)/게임’과 ‘교육/기타 콘텐츠’ 섹터는 최근 한 주에 걸쳐 각각 18.60%와 16.63% 상승했다.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스테이블코인’, 최고 하락 섹터
반면, ‘스테이블코인’과 ‘오라클’은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하고 적게 상승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오라클’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구성원들간의 메시징 플랫폼이나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어진 섹터다.
‘테더’와 ‘체인링크’는 각각 ‘스테이블코인’과 ‘오라클’ 섹터 내 주요 하락 및 상승 가상화폐였다. 최근 일주일 동안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0.77% 후퇴했고, ‘오라클’ 부문은 3.40% 전진했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투자자보호센터 분석진은 자체 보고서인 ‘어프로치’를 통해 가상화폐 우호 정치인을 지원하는 ‘페어쉐이크 팩(Fairshake PAC)’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장 부유한 단체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페어쉐이크 팩’은 미국에서 정치자금을 지원하는 외곽 후원단체인 특별정치활동위원회(Super PAC)의 한 종류다. 현재 ‘페어쉐이크 팩’에는 미국 가상화폐 주요 기업과 인사가 후원자로 등록된 상태다. 후원자로는 리플, 코인베이스, 서클(Circle), 크라켄(Kraken), 메사리(Messari), ‘윙클보스 형제(제미니 거래소 설립자)’ ‘점프 크립토(Jump Crypto)’,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등이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페어쉐이크 팩’이 가장 부유한 특별정치활동위원회로 부상한 만큼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가상화폐 업계 친화 정책 수립 및 입법을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정책 수립 및 입법 방향이 정해질 것이기 때문에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가 가상화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기억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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