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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최적의 가상화폐 보관 방법은 목적에 따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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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고팍스(GOPAX)가 가장 좋은 가상화폐 보관법은 시장 참여와 위험 감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상화폐 보관과 관련해 하나의 보편적인 대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고팍스의 견해다. 
 

고팍스
고팍스

고팍스는 ‘기관’, ‘일반 투자자’, ‘디파이(DeFi) 이용자 및 트레이더’ 등으로 시장 참여 방식을 세분화해 가장 좋은 가상화폐 보관법을 구분했다. 각 선택지마다 저마다의 장단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 방식을 나눌 필요가 있다는 관점이다.
‘기관’ 투자자에게는 다수의 사용자 서명이 필요한 다중서명 보관 방식이 추천됐다. 대규모의 자금을 운용한다는 점을 토대로 한 추천이었다. 
고팍스는 “대규모 금액을 다루는 ‘기관’을 운영할 경우, 자금이 전송되기 전 다수의 사용자 서명이 필요한 다중서명 설정을 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usdollaraccount
사진=usdollaraccount

‘일반 투자자’에게 추천된 가상화폐 보관 방식은 콜드월렛(하드웨어 지갑)였다. 콜드월렛은 이동식기억장치(USB) 등 하드웨어 형식으로 제작된 가상화폐 보관 도구다. 고팍스는 콜드월렛에 자금을 저장하기 전 작은 금액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보길 권했다. 
콜드월렛은 안전한 보관 방식이나 분실 또는 고장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다만, 시드구문(비밀번호)의 경우 종이 등에 적어 금고 등 안전한 위치에 보관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핫월렛(온라인 지갑)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고팍스는 “핫월렛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작은 금액을 보관하는 데 좋다”라며 “콜드월렛이 예금 계좌라면 핫 월렛은 주머니 속 물리적인 지갑과 같다”라고 정리했다. 
핫월렛의 경우 주머니 속 지갑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금액을 잃어버리더라도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겪지 않을 정도의 자산을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란 설명이다.
 

사진=universityofsalford
사진=universityofsalford

마지막으로 ‘디파이 이용자 및 트레이더’ 시장 참여자에게는 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산을 위탁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계정 보호를 위한 업체의 조치 등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게 고팍스의 입장이다.
고팍스는 “‘디파이 이용자 및 트레이더’에게는 위탁 솔루션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면서도 “자금을 투입하기 전 얼마나 많은 금액을 할당할지 등에 대한 계획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팍스는 가상화폐의 핵심 개념은 ‘자기 주권’이라고 짚었다. ‘자기 주권’이 중요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사용자 개개인이 은행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 고팍스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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