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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9월 가상화폐 현물 시장 점유율 전월대비 3.4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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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9월 시장 점유율이 전월대비 3.42% 감소했다. 바이낸스의 지난달 가상화폐 현물 시장 점유율은 50.73%다. 지난 1월 72.74% 규모였던 바이낸스의 시장 장악력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바이낸스
바이낸스

업계에서는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 하락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상화폐 시장 거래량과 글로벌 규제 당국의 감독에 기인했을 거란 의견이 나온다. 
바이낸스는 지난 6월 미국에서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기소당한 바 있다. 그보다 앞선 시점인 지난 2월에는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로부터 거래소 자체 가상화폐인 ‘바이낸스스테이블달러(BUSD)’의 발행 중단을 명령받기도 했다. 
반면, 더블록리서치(The Block Research) 등 일각에서는 바이낸스 시장 점유율 하락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더블록리서치는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업비트(Upbit)와 바이비트(Bybit)로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이비트의 9월 가상화폐 현물 시장 점유율은 전월 대비 1% 증가한 7.55%다.
 

바이비트
바이비트

지난달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은 경쟁업체와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업비트의 지난 9월 시장 점유율은 14.42%로 전월대비 5.46% 늘어났다. 시장 점유율이 늘어난 배경에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반등한 거래량이 존재했다. 
업계 분석 플랫폼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지난 9월 10일 4억 1,442만 달러(한화 약 5,585억 원) 규모였던 업비트 거래량은 일주일 만에 20억 7,241만 달러(한화 약 2조 7,930억 원)까지 치솟은 후 완만한 하락세와 함께 12억 4,202만 달러(한화 약 1조 6,739억 원)의 거래량으로 지난달을 마감했다. 
한편 업비트가 펴낸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 내 가상화폐 거래량이 급상승했던 기간에 업계가 주목한 테마는 ‘데이터저장 서비스’와 ‘콘텐츠 생산 및 중개’였다.
 

업비트
업비트

‘데이터저장 서비스’는 유휴 저장공간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엮고, 클라우드(가상서버) 보관 서비스를 수행하는 디지털 산으로 구성된 지표다. ‘콘텐츠 생산 및 중개’ 인덱스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콘텐츠의 생산 및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가진 가상화폐로 만들어진 항목이다.
‘스토리지’와 ‘트론’은 순서대로 ‘데이터저장 서비스’와 ‘콘텐츠 생산 및 중개’ 내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두 테마의 상승률은 각각 7.82%와 4.9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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