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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블록체인 산업 내 인공지능 기술 접목 시도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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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6월 3주 차 ‘빗썸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신기술을 접목시키는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월드코인’과 ‘싱귤래리티넷’은 등의 프로젝트가 인공지능 기술을 블록체인과 접목시키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는 점을 기반한 분석이었다. 빗썸은 인공지능 기반 언어모델인 챗지피티(GPT)가 나온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결합하는 시도가 늘었다고 전했다. 
생체인증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은 빗썸이 소개한 주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였다. 지난 2019년 만들어진 ‘월드코인’의 목표는 홍채인식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추후 발행될 자산을 지급해 기본소득(UBI) 기반구조를 구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월드코인’에 대한 시장 관심은 올 상반기 투자금 유치 결과를 통해 증명됐다. 빗썸에 따르면 ‘월드코인’ 개발사인 툴스포휴머니티는 지난 5월 1억 1,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투자사로는 블록체인 업계의 ‘에이식스틴제트(a16z) 크립토’, ‘베인캐피탈크립토’,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 등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금은 ‘월드코인’ 생태계 전용 지갑인 ‘월드앱’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은 “업계에서는 ‘월드코인’ 홍채인식 과정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판매되거나 해킹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라며 “운영사는 홍채인식 후 정보가 암호화되면 바로 데이터가 삭제된다고 짚었으나 암호화가 되기 전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싱귤래리티넷’은 빗썸이 거론한 두 번째 인공지능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였다. 지난 2021년 가상화폐를 발행한 ‘싱귤래리티넷’은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작하고 공유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6월을 기준으로 ‘싱귤래리티넷’은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인공지능 서비스 피드백과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싱귤래리티넷’ 프로젝트에서 가상화폐 보유자는 피드백을 제공하거나 펀딩에 참여해 프로젝트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빗썸은 “‘싱귤래리티넷’은 AI-DSL 기술을 통해 각각의 서비스가 협업을 구축해 단일 서비스로 작업을 수행하던 것보다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며 “AI-DSL이란 인공지능 노드나 자체 구성한 네트워크를 통해 입출력 데이터를 서로 교환하고 동적 아웃소싱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페치’는 빗썸이 마지막으로 거론한 인공지능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였다. 빗썸에 따르면 ‘페치’는 네트워크를 통해 웹2와 웹3의 여러 앱이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툴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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