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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산업 회복 기금’ 필요시 20억 달러 규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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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조성 중인 ‘산업 회복 기금(Industry Recovery Fund)’에 11월 25일을 기준으로 150개의 팀이 지원했으며 7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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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지난 11월 11일(현지시간) 에프티엑스 거래소가 유동성 사태와 관련해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이후, 산업 부양을 위해 ‘산업 회복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산업 회복 기금’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23억 원)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회복 기금’ 지원은 향후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다. 
바이낸스는 최초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23억 원)로 기금을 조성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608억 원)까지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바이낸스는 필요시 ‘산업 회복 기금’을 20억 달러까지 늘리겠다고 설명했다(사진=바이낸스) 
바이낸스는 필요시 ‘산업 회복 기금’을 20억 달러까지 늘리겠다고 설명했다(사진=바이낸스) 

현재 ‘산업 회복 기금’에 자금 조달 의사를 밝힌 블록체인 프로젝트 업체들로는 ‘점프 크립토(Jump Crypto)’, ‘폴리곤 벤처스(Polygon Ventures)’, ‘앱토스 랩스(Aptos Lab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지에스알(GSR)’, ‘크로노스(Kronos)’, ‘브루커 그룹(Brooker Group)’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낸스는 “‘산업 회복 기금’은 투자 펀드가 아니다”라며 “바이낸스를 포함한 각 참가자는 투자 기회를 검토하고 거래별로 독립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는 지난 11월 1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생태계 재건을 위해 ‘산업 회복 기금(Industry Recovery Fund)’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트위터/ 자오 창펑)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는 지난 11월 1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생태계 재건을 위해 ‘산업 회복 기금(Industry Recovery Fund)’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트위터/ 자오 창펑)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와 업계에서는 ‘산업 회복 기금’ 조성과 관련해 자오 창펑(Zhao Changpeng) 최고경영자가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인 아부다비에 찾아가 현지 국가 안보 보좌관과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아부다비에서 열린 회의는 일반적인 글로벌 가상화폐 규제 문제와 거래소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보관 증명 요건을 들여다봤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는 지난 11월 23일 블룸버그가 보도한 아부다비 비공개회의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가 가상화폐 ‘산업 회복 기금’을 위해 아부다비에 방문했다는 기사는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통해 나왔다(사진=블룸버그)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가 가상화폐 ‘산업 회복 기금’을 위해 아부다비에 방문했다는 기사는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통해 나왔다(사진=블룸버그)

한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계획은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가 바이낸스의 자금 운용 계획과 관련해 강조했던 사항이다. 당시 그는 오늘날 많은 가상화폐 업체와 프로젝트들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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