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LCK에 배정된 네 장의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중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한 장씩 가져간 가운데, 남은 두 장의 티켓을 놓고 네 팀이 경쟁을 펼친다.
먼저, 12일 열리는 3번 시드 결정전에서는 T1과 디플러스 기아가 맞붙는다.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LCK 3번 시드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나서며, 패한 팀은 14일 또 한 번의 기회를 얻는다. 13일에는 KT 롤스터와 BNK 피어엑스가 대결한다. 13일 승자는 12일 패자와 14일 선발전 최종전에서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걸고 싸운다.
LCK 대표 선발전 티켓은 각 경기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2일 T1과 디플러스 기아가 맞붙는 1라운드 경기 티켓은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된다.
한편,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