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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11일 콘솔 신규 소식 ‘PS5 프로 공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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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예고한 PS5 콘솔 공개 기술 프레젠테이션 소식에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SIE
사진=SIE

SIE는 오는 11일(국내 시각) 자사 PS5 콘솔의 게임 기술 혁신을 주제로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PS5 콘솔 수석 아키텍트 마크 서니(Mark Cerny)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어로 공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가 주목받는 이유는 SIE의 차기 콘솔 PS5 프로의 출시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PS5 프로는 지난 PS4 및 PS4 프로와 마찬가지로 콘솔 세대 전환에 앞서 한차례 기기 성능을 끌어올린 후속기에 해당한다.
기존 PS5는 지난 2020년 11월 출시된 바 있다. 앞선 PS4는 2013년 11월 출시 이후 2016년 11월 PS4 프로를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일찍이 PS5 프로에 대한 각종 루머가 파다하게 퍼지기도 했다. GPU 및 CPU 등 각종 하드웨어 스펙에 대한 추측은 물론, 기존 PS5보다 인상된 가격대에 대한 루머 또한 전해진 바 있다.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론은 이번 방송이 PS5 프로의 정식 발표 무대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진행 예정인 이번 방송의 제목 자체가 ‘PS5 Pro’로 표기된 후 수정됐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SIE의 이번 PS5 콘솔 기술 프레젠테이션은 국내 기준 오는 11일 자정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약 9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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