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8년이라는 오랜 부재를 멈추고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 ‘지스타’ 무대를 다시금 찾는다. 자연스레 올해 지스타 2023 현장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엔씨소프트의 귀환이 꼽히는 현재, 회사 측은 무려 7종에 달하는 신작을 출품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음을 알리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이번 지스타 출품작을 통해 건네는 화두는 바로 ‘변화’로, 각각 장르 구성부터 핵심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전에 없던 면모를 갖춘 새 얼굴이 주를 이루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지스타 현장을 통해 선보일 주요 신작들의 면면과 이에 담긴 장르·플랫폼 등 변화와 도전에 대한 계획을 정리해봤다.
8년 만의 지스타 귀환, 출품작 7종·무대 행사 등 ‘엔씨표 신작 축제’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 B2C 현장을 통해 총 200 부스 규모의 신작 중심 부스를 마련, 7종에 달하는 출품작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출품작 3종 시연대 외에도 무대를 통한 개발진 신작 소개, 각종 이벤트 등 연일 다채로운 현장 풍경을 그릴 계획이다.
출품작 목록으로는 AAA급 SF 슈터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MMORTS ‘프로젝트 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 M’ 등 신작 5종에 이어 오는 12월 정식 출시 예정인 MMORPG ‘쓰론 앤 리버티’, 지난 9월 출시된 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등 2종을 포함한 총 7종을 선보인다.
신작 가운데 ‘LLL’, ‘프로젝트 BSS’, ‘배틀 크러쉬’ 등 3종은 현장 시연대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 M’과 ‘프로젝트 G’는 개발자들이 직접 부스 무대에 올라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각 신작 쇼케이스를 포함해 ‘배틀 크러쉬’, ‘쓰론 앤 리버티’ 등 주요 출품작 이벤트 무대는 행사 당일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AAA급 슈터부터 인터랙티브 어드벤처까지, 엔씨의 ‘변화’ 담긴 현장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2023 출품작 목록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점은 각각의 장르 및 플랫폼 구성이다. 슈터, 난투 액션, MMORTS,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등 장르 다변화를 꾀하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전략을 뚜렷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들 중 대부분이 PC, 콘솔을 핵심 플랫폼으로 두고 있다는 점 역시 이번 엔씨소프트 지스타 출품작 라인업의 핵심이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신작 라인업은 지스타 2023과 함께 본격적으로 세부 정보를 소개해 나갈 계획인 새 얼굴들이다. AAA급 비주얼 퀄리티로 첫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SF 슈터 ‘LLL’, 필드 액션과 전략성이 강조된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 2종은 이번 시연으로 처음 국내 이용자들에게 게임플레이를 공개한다.
또한,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는 실시간 전략 장르 신작 ‘프로젝트 G’, 친숙한 모습의 한국 배경과 정보로 이루어진 세계 등 매력적인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 M’ 등 역시 이번 지스타 무대를 통해 세부적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10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던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유망주로, 현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콘솔 시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각각 주요 신작 구성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장르·플랫폼으로 구성됐다는 점 역시 특징 중 하나로, 엔씨소프트의 미래 변화를 마주보고 싶다면 올해 지스타 B2C 부스를 놓치지 말아야 할 전망이다.
한편, 출품작 가운데 가장 먼저 시장에 선을 보일 타이틀은 대형 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다. ‘쓰론 앤 리버티’는 오는 12월 7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지스타 2023 현장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스 위치: BTC-A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