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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아발란체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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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대기술 기업인 알라바바의 자회사인 알리바바클라우드(Alibaba Cloud)가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인 ‘클라우드버스(Cloudverse)’를 개발했다고 지난 5월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클라우드버스’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 및 유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확장가상세계 엔드투엔드(E2E)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엔드투엔드 플랫폼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절차가 관리되는 것을 뜻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클라우드버스’ 플랫폼에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인텔리전스 운영 플랫폼 등의 기반구조를 제공하며, 아발란체는 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발란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알리바바클라우드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양측의 협력관계와 알리바바클라우드의 지원을 통해 아발란체가 아시아에서 블록체인 도입을 촉진하고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알리바바와클라우드와 아발란체의 지난해 12월 협력관계 구축은 인프라(기반구조) 서비스 강화가 골자였다. 당시 양측은 양측의 협력관계를 통해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아발란체의 ‘합의 노드(validator nodes)’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버스’(사진=아발란체)
‘클라우드버스’(사진=아발란체)

‘합의 노드’는 블록체인에서 블록을 생성하는 노드며,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의 노드’가 존재해야 한다. 노드는 네트워크에서 연결 포인트 혹은 데이터 전송의 종점, 재분배점 등을 의미한다. 
업계는 당시 협력관계를 통해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정보 스토리지 및 배포와 같은 기능을 아발란체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거라고 내다봤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쟁글(Xangle)에 따르면 2020년에 출시된 아발란체는 상호 운용 및 확장 가능한 하나의 생태계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디앱) 및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블록체인을 구축하기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쟁글은 아발란체에는 복수의 서브넷이 있으며 개발자들은 생태계를 활용해 다른 블록체인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모듈식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발란체 가상화폐는 플랫폼에서 예치(스테이킹), 서브넷 기축통화, 수수료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아발란체

한편 아발란체는 지난 4월 5일 국내 디지털콘텐츠 사업체인 에스케이(SK)플래닛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스케이플래닛은 향후 아발란체 서브넷을 이용해 자체 플랫폼인 ’업튼(UPTN)’과 마일리지 서비스인 ‘오케이(OK)캐쉬백’의 대체불가토큰(NFT)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달 중순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티로우프라이스(T. Rowe Price)’ 등 복수 금융사가 아발란체의 ‘에버그린 서브넷(Evergreen Subnets)’에 합류하기도 했다. ‘에버그린 서브넷’은 기관을 위한 블록체인 맞춤화 서비스 제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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