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8.25%(810원) 상승한 10,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8,10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주, 38,840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우위로 위메이드맥스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엠게임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2.90%(160원) 하락한 5,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28주, 78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1,597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엠게임의 주가는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엠게임의 주가는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6,000원대까지 우상향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엠게임의 주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