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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분기 매출 최소 2,000억원 ... 실적 개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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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2분기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지난 5월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흥행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이와 관련해 현대차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혼렙’의 첫 주 구글 매출액은 약 350억원으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리니지W’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며 “앱스토어 및 PC 매출을 감안하면 첫 주 총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추정되며 2주 차까지 비슷한 매출 속도를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바일인덱스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나혼렙’의 출시 당일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이하 DAU) 75만명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제치고 2021년 3월 이후 출시된 모바일 RPG 중 1위를 차지했다. 

김 연구원은 “출시 1주가 경과한 시점의 ‘나혼렙’ DAU는 약 46만명으로 동기간 ‘오딘’이 기록한 40만명, ‘리니지W’가 기록한 20만명을 상회했다”며 “견조하게 유지되는 트래픽은 라이프사이클 장기화의 청신호를 의미하며, 하반기 스팀 및 내년 콘솔 출시 계획도 힘을 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6월부터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는 것을 가정하고 전월 매출액 추정치를 합산하면 2분기 ‘나혼렙’ 매출액은 최소 2,000억원에서 최대 2,500억원 범위로 추정된다”며 “이를 반영한 동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954억 원, 영업이익 51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 상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넷마블은 29일 출시하는 ‘레이븐2’를 필두로 하반기 최대 5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데미스 리본’은 자체 개발 IP인 그랜드크로스 기반의 서브컬처 게임으로 흥행 시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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