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엔진이 ‘나이트크로우’ IP를 활용한 후속작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매드엔진을 완전 자회사로 인수할 예정인 위메이드맥스는 금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드엔진은 ‘프로젝트 NF’라는 이름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해당 게임은 ‘나이트크로우’의 스토리라인을 활용하며, 글로벌 서비스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6년 3월 출시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회사 측은 ‘프로젝트 NF’의 국내 서비스 개시 이후 2027년 2월 글로벌 지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2028년 8월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이트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로 작년 4월 국내 출시 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광원 효과,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으며,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올해 3월에는 게임에 블록체인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전세계 170여개국에 론칭했다. 해당 게임은 약 3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수 40만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