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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성공 향해 달리는 ‘호연’, 발빠른 이용자 피드백 수렴 ‘눈길’

2024-09-02     박건영 기자

엔씨소프트 신작 ‘호연’이 조금씩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게임은 출시 초반 주요 앱마켓 매출 지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기세를 높이고 있다. 특히, 흥행에 힘을 보태는 개발진의 적극적인 이용자 피드백 수렴과 개선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호연’(사진=엔씨소프트)

‘호연’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스위칭 RPG 신작이다. ‘블레이드앤소울’ 세계관 과거의 이야기를 주인공 ‘유설’의 여정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다양한 주요 등장인물들을 수집하며 모험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컨트롤의 손맛을 살린 필드 전투와 전략적인 수싸움이 펼쳐지는 턴제 전투 등 두 종류의 전투 체계를 제공하며 ‘스위칭 RPG’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 이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상위권에 올라서기 시작한 최근 기세에도 시선이 모인다. ‘호연’은 지난 8월 28일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중 국내에서는 8월 31일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30위로 모습을 비쳤으며, 2일 기준으로는 19위 자리에 올라서며 기세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점차 늘어가고 있는 이용자 호응에는 개발진의 적극적인 개선 작업이 힘을 보탠 분위기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초반 각종 버그 수정, 시스템, 밸런스, 콘텐츠 개선 작업을 분주하게 이어가고 있다. 
관련해 장비 공유 슬롯을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확장했으며, 흘리기·대시에는 추가 효과를 도입해 필드 전투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보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전투 제한 시간 증가, 보스 생명력 하향 조정 등 난이도 조정 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이러한 주요 콘텐츠 개선은 출시 초반 전해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초로 두고 있다. 즐거운 게임플레이 환경을 위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개발진은 추후에도 ‘특별 무공 활성화’ 개선 작업을 예고하고 있다. 각종 게임플레이 방면은 물론, 이용자들에게 과금 부담으로 느껴지는 분야까지도 적극적인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호연' 개발진은 출시 초반 이용자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관련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사진='호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中 발췌)

한편, ‘호연’은 지난 8월 28일 정식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 한국, 일본, 대만 주요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